올해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을 하였습니다
심각한 중대하자 결로인것 같습니다
(사전점검 업체에서 필로티 세대 중 이런 결로는 처음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아트월, 벽지, 주방가구, 바닥, 거울, 현관 등 전체가 손만 대면 물이 묻어나옵니다
아트월, 벽지는 물이 줄줄 흐르고 있습니다...
주방상판 또한 손만대도 물이 묻어 나옵니다
건설사 측에서는 제습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 저희와 같은 사례는 1건 정도 더 있습니다
사전점검시 습도 95% / 실내온도 10.4도 / 실외온도 15도
필로티 3층
아파트(확장형)
이유를 알고 해결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건설사 측에서는 보시자 마자 정상이다...결로네요...하시고...저희가 하자라고 주장하니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보시고 조금이나마 조언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거제 바닷가에 준공 5년차 아파트 8층에 살고 있는데요. 건조하고 추운 겨울리 지나고 습하고 따뜻한 봄이 오는 지금 철에는 발코니나 대피공간 같은 외기간접공간에 종종 저런 일이 벌어집니다.
특징은 외벽만 젖는게 아니라 세탁기, 짐 등 가릴것 없이 젖는다는 점이고, 환기할수록 심해진다는 것이 특징인듯 합니다.
참고료 요맘때 저희 지하주차장 사진 보여드립니다. 날씨가 춥다 풀리는 날이면 결로가 맺혀 하루걸러 하루 저모양입니다.(비 온거 아님)
일단 사례로 참고만 해주시고.. 관리자님이 정확한 답변을 해주실것 같습니다
또한 입주자카페에 문의시 저처럼 결로가 심한 세대는 없습니다 ㅠ
어떠한 이유인지 추측이라도 안다면 건설사에 대응 할 것 같습니다.
건설 지식이 전무하여 이렇게나마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은 창문이 계속 열려있었다던지.. 내내 급기장치가 가동되고 있었다던지..
단열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알기위해서
몇가지 추측?을 제시해 주신다면 그에 맞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시점이 궁금하군요. 입주 점검 전? 후?
제습기를 적극적으로 돌리고 있는건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50% 미만으로 떨어질 때까지는 강제 제습을 멈추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심한 결로인데, 필로티 세대다.....
겉 보기에는 물에 담갔다 막 건져낸 듯 보입니다.
사전 점검 전 누수 사고가 있었던 듯이....
다음날부터 제습기 돌리고있었습니다ㅜ
대체 집이 이리된 이유가 뭘까요
1. 누수가 있었거나
2. 아래층 부터 마감을 하면서 올라 가는데, 너무 일찍 마감을 해서 콘크리트 건조 수분 너무 많이 잔존하는 경우
3. 겨울 동안 누기 (창을 일부 열어 놓는 등)가 있어서, 실내의 모든 면이 차가워져 있는 경우
로 축약될 수 있는데, 1번의 경우 입주 전에 내벽의 하단 부터 곰팡이가 올라오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대형 제습기 5대는 놓고 내내 돌려야 하며, 그렇게 15일 정도 지난 후 그 결과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필로티이기 때문에 다른세대보다 단열에 신경써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단열미흡으로 인한 결로 가능성있나요?
있다면 단열이 잘 됐는지 안됐는지는 육안상 어렵기에
다 뜯어내고 봐야하는지요?
2년이상 지나면 이런현상은 나아질까요? 시간이지나면
건설사에선 정상이라고 답한 상태라 건축을 알지 못하는 저라서 답답하네요ㅜ
대응을 어케해야 할까요....ㅜ
열화상촬영을 할 수는 있지만, 말씀하신 대로 뜯어 봐야 합니다.
정상은 아닙니다. 그럴 수는 없고요. 다만 미래를 미리 걱정하기 보다는 제습기 숫자와 용량을 늘려서 습도가 낮아지는 양상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마지막으로..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필로티 세대는 45cm? 단열재가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고 알고있는데요
맞나요? 건축법상?
필로티 주 단면도가 없다면 필수로 들어가야 할 단열재가 안들어 간걸까요?
계속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ㅠ
1. 하자점검하는 분께서 거실 양쪽벽에(거실의 아트월과 벽지) 필로티는 외기에 취약해서 45cm? 단열재가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른세대에 비해 추가로)
2. 필로티 주단면도가 없으면 1번 질문의 단열재가 들어가지 않아 설계상하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필로티 주단면도는 필수로 있어야하나요? 구청 문의시 필로티 주단면도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2,3. 그래서 필로티 세대만의 별도 도면을 만들지 않습니다. 공통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단열재가 없다고 해서 이렇게 전면적인 결로가 생기지도 않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
제습기 난방을 지속적으로 틀어놔 습도를 낮추었습니다.
건설사는 창문을 지속적으로 장기간 열어놔서 생긴 결로라고 주장..
제 입장에서 집에 물이 이렇게 많이 흘렀는데 내부자재는 괜찮을지...내벽에곰팡이는 없을지
너무 걱정이됩니다.
내부자재 부식?곰팡이 가능성 있을까요?ㅠ
건설사측은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단 제습기를 끈 상태에서 급격하게 습도가 올라가는지 보셔야 하는데...
아마도 입주 전이라면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실꺼라서요. 국내 분양 시스템 상 일단 입주 후에 모든 것을 판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지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