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개월 전 시공한 KCC 자동핸들 이중창입니다. 잠금 상태에서 창문 2개 전체가 좌우로 움직입니다. 대충 자 대고 보니 약 4mm. 집 전체 자동핸들 샷시가 3군데 인데 1군데는 전혀 이런 현상이 없고, 2군데가 그러네요.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는데 보시면 양쪽으로 움직이면 덜컹덜컹 왔다갔다 합니다.
창틀에 비해서 창문 크기가 작게 잘못 제작된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시공 업체 말로는 이 정도 유격은 정상이라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요? 하자 말하면 뭐든지 일단은 다 정상이라고 해버려요ㅠㅠ
비싼 샷시로 교체 하는 이유가 단열, 기밀성인데 이런 창문은 처음 봤거니와 이게 정상 범위라니 이해가 안 가고 하자가 맞다면 하자가 아니라고 하는 업체에 어떻게 대응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대가 없이 심지어 답변도 성심성의 정성껏 해주시다니 정말 감탄 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너무 힘들고 큰 돈은 들지만 안 할 수는 없는데 저처럼 아는 건 없어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정말 큰 힘이 되어요!!! 답변 미리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ㅡ.ㅡ
불행히도 좌우로 움직이는 길이에 대한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긴 해서, 유리틀이 그 만큼 작게 제작된 것은 맞습니다.
만약 현장에 와서 보지 않고 "정상이다."라고 했다면, 아래 글 중간의 영상 20분50초에 해당 내용이 나옵니다. 반품하라고...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3
그러므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범위이긴 하나, 그래도 현장에 나와서 다른 문제는 없는지를 보고 수정이 가능하다면 수정을 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반품은 유리틀+유리를 의미합니다. 외곽틀은 정상적으로 시공이 된거니까요.
규정에 딱히 숫자가 없으므로, 반품을 할 것인가는 협의의 문제로 보입니다.
괜히 반품 이야기부터 꺼내면 업체에서 더이상 대화를 안할려고 할수도 있습니다. 속이 조금 뒤집혀도 좋게 대화로 먼저 해보세요.
자동핸들이 들어가는 창은 크게 만드는 경우는 있어도 작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아마 스트라이커 나사가 좀 덜 박힌것 같네요.
그나마 자잘한 것들만 했고 샷시, 바닥 방통 깨져서 걸을 때마다 소리 나는 건 해결 전입니다.
저는 창 크기 자체가 작게 제작되어 크기 불량으로 교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스트라이커 나사만 다시 박으면 해결 되는 것인지요?
창문 크기 자체가 잘못 제작된 거라면 비싼 돈 주고 한 샷시 기밀성 떨어지는거니까요. 겨울에 방 습도가 34%인 상태에서 커튼 치니 방 안쪽 창문 표면에 결로가 생겼어요.
문제 해결 시 다른 분도 참고 하시도록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