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계속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작년 2월 사용허가 받고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작년 5월에는 노래기, 공벌래, 지네등 수백마리가 창고 및 사무실로 들어와서 고생을 했습니다.
이후 겨울에는 난방기를 돌려도 따뜻해지지가 않습니다.
가만히 보니, 의자배이스와 콘크리트, 샌드위치 패널이 떠있습니다.
뒤져보니, 그 사이사이를 보강해서 틈이 없도록 하는거 같은데, 안되어 있습니다.
창고는 어떻게 벌레와 바람이 들어와도 참는다고 하지만, 똑같은 구조의 사무공간 1층은 벽을 보드로 마감하고 윗쪽 천장 마감이 없어서, 바람이 콸콸들어옵니다.
종일 난방기를 돌려도 15도가 넘지 않네요.
시공사는 건축 설계에 관련 내용이 없다고 외면하고 있고, 건축 설계사는 모든 시공내용을 설계도에 넣을수 없다고 합니다.
1. 어디에 귀책을 줄수 있을까요?
2. 어떤 재료를 써서 틈을 막을수 있을까요? 벌레와 바람유입을 막고자 합니다.
- 콘크리트 틈은 다시 백시맨트등으로 막아서 벌레 나오는것을 막으려고 하고 있는데, 또 갈라질듯하고.
의자배이스와 패널, 콘크리트 사이는 어떤재료로 어떻게 막을수 있을까요?
지금은 사무실은 보드로 다 막혀있어서, 건물 외부에서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2.
외측에서 의자 베이스 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 만큼 제거
시멘트 마감 제거 기밀 테이프 작업
기초와판넬면에방수시트시공(비노출용)
시트부분직사광선과UV차단을위한 후레싱시공
3.가능하시다면 콘크리트포장을 제거하고 하부 상태를 확인하시고 방제조치와 수축 팽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고려한 재시공이 필요해 보입니다.
4.천장 부분 마감은 외부 측 사진 한 장만 부탁드립니다. 패널 종류(골 패널 일자 패널) 등이 식별 가능하게요.
종합적으로 보면 아무런 내용 없는 도면에 아무 생각 없는 시공사가 도면 내용에 정말 충실하게 시공한듯합니다.
어떻게 막아야할까요
폼보다 실리콘이 더 나을 거여요.
특히 하부 의자베이스 쪽은 특히 그러합니다.
그 조치만 되면 외부의 기초와 흙 위의 몰탈미장 사이로 올라오는 벌레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실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