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된 신축 투룸오피스텔 입니다.
언젠가부터 앞집의 현관문 바닥이 젖은것 처럼 자국이 심해지더니 저희집 쪽도 계량기 밑에서 부터 조금씩 자국이 생기더라구요.
왜그런지도 모르고 바닥에 물기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두었는데 한 반년정도 지나니 첫번째 사진만큼 점점 자국이 퍼지네요.
관리소장님 얘기로 욕실 누수 일거라고 하시는데 해당 복도와 맞닿은 벽은 싱크대와 세탁기가 있는 쪽이고 욕실은 벽 너머 건너편에 있어서 욕실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집 안에는 전혀 젖은게 없어서 큰게 신경 안썼는데 얼마전 세입자가 새로 들어오고 이틀만에 연락와서 두번째 사진처럼 현관앞이 젖기 시작했고 관리소장도 빨리 공사하라고 요청한다고 하네요
일단 동네 누수탐지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누수인지도 모르고 잡을수 있는지도 모른다고 하시며 일단 공사 금액을 말씀해주시는데 어떻게 처리해야될지 전문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싱크대와 세탁기의 배관 호스 연결부, 수도계량기 배관의 테프론 체결부 등에서 누수가 발생하여 콘크리트 미장면을 적셨다면 석재까지 젖어 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더이상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첫번째 과제입니다. 다만 석재가 본래의 색깔을 되찾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입니다. 석재 하부가 여전히 젖어 있고, 상부로만 건조가 일어나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석재를 걷어내고 석재하부까지 완벽히 건조시켜 재시공 하는것이 유일한 방법일듯 합니다..
참고하시라고 사진을 하나 첨부합니다. 물기가 없도록 조치하고 2년째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으나, 물자욱은 확산하여 옅어질 뿐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건조를 위해 트렌치 하부 액방이나 시트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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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누수의 확인 순서는
1. 수도계량기함 또는 그 내부에 연결된 배관에서의 누수 여부
2. 세대 내 모든 배관의 누수검사
3. 화장실 담수시험
순서로 하시면 원인을 찾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