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앞 베란다 때문에 문의드렸었는데요.
현재까지 따로증상이 없고 윗집에서 뭔가 조치를한것같은데
확실히 말을 안해줘 아직 해결인 된건지 애매한 상태입니다..
보수요청할까봐 그러는건지..답답하지만 일단지켜보는 중에...
이번엔 세탁실 뒷베란다가 문제가 되어 ㅠ 문의를 드립니다.
일단 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1. 작년 10월경 부터 베란다 천정이 노랗게 변색
2. 올해 1월경 부터 더노랗게 변색 일부 탄성 들뜨면서 터짐
3. 최근 베란다 밖 상태보니 2층 창틀위 실리콘 덕지덕지발라논것 확인
4. 발라논 실리콘은 관리실에서 3층 가서 보니 다터졌다고함
5. 실리콘 옆으로 백화현상및 그아래로 물이 흐르며 1층까지도달 창문옆으로 물이고이고 축축함(현재는마름)
6. 1층(저희집) 창틀위 크랙? 부분에 비온지 약 2주되가는데 물이 고이고
누르면 물이 흘러내림, 약 5일관찰 결과 비슷함.
일단 창틀 코킹도 문제이긴하지만, 비가 한참 안와도 물이흐르는게
윗층 내부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나 빗물이고여서 또는 날이풀려서?
2주나 물기가 생길수있을까요?
사진좀 첨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ㅠ
실리콘의 터진 틈으로 들어간 물이 콘크리트의 균열 틈으로 새어 나오는 것인데, 2주 정도 흐를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은 무리이고요.
그러므로 조금 더 지켜 보시고, 물이 지속적이면 윗집의 내부 문제로 보실 수 있는데, 해당 위치에 배수관이 없다면... 윗집 발코니 바닥 타일(?) 아래로 스며 들어간 물이 배어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타일 노후 및 세탁실 유가? 물튐 및 보일러 배수관 타일위 바로 노출등 문제가있어 조치를요청했다고합니다.
윗층에서는 아마 단순 방수액으로 대충 처리한듯하구요.
심지어 위층 창틀도 말을했더니 실리콘제거도안하고 그위에 떡칠을 해놨더라구요ㅠ
아무튼 복합적인 증상으로보이긴하지만...
창틀 과 바닥쪽 모두 의심스러우니 적절한 조치를 다시 요청해봐야할듯합니다.
늦은시간 답변감사드립니다.
우선 말씀하신 것 중에서, 실리콘의 벌어진 틈을 메우는 작업 (기존 실리콘 제거, 새로운 실리콘 도포)를 하고 나서, 누수의 양상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윗층 실리콘을 드디어 제거 했는데요.
관리실측에서 외벽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위...
외벽 보수 업체에 문의를 해보니....이어치기 조인트? 샤시쪽 인방조인트? 부위가
노후되어(약 23년차 아파트) 그쪽으로 물이들어가는것 같다라고 하십니다...
혹시 첨부된 사진으로 대략적인 상태를 확인 할수 있을까요??;;
업체분 말로는 제작년 가을 재도장을 했는데 이상태라면 날림으로 한것 아니냐는 말도 하시던데..ㅠ
그쪽에서 주로 물기가 잡힙니다...ㅠ;;; 같은 이유일까요?
층간 조인트에서 내부의 습기가 새어 나온 것입니다. 아파트의 이어치기 면의 특성상 내부의 물(습기)가 사진처럼 나올 수는 있습니다. 아마도 해당 세대의 외벽 단열재 속에서 많은 결로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물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누수는 두가지 방향으로 예측이 가능한데요.
1. 창문 상부 실리콘 코킹을 기존 페인트 위에 그냥 했다면, 페인트와 구조체 사이의 틈새로 물이 들어갈 수 있고.
2. 누수 부위의 탄성코트를 벗겨서 균열이 있고, 그 균열로 물이 새어 나온 흔적이 있다면 윗집의 바닥에서 물이 흘러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