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하나마 그림을 첨부합니다
※ 최근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후 난방을 자주 가동함
※ 20년 정도된 구축 아파트 ( 리모델링이나 어떠한 시공도 X )
1. 이 문제는 2개월정도 되었습니다
거실과 방이 이어지는 문 구간에 밟으면 틱? 딱? 소리가 납니다 길고 늘어지는 소리는 아닙니다
간혹 조금 멀리 떨어진 바닥(1미터 전후)을 밟았는데도 그 부근에서 틱! 소리가 납니다
문턱은 얇고 낮은 나무 문턱이 있습니다
문이 달려있는 벽쪽도 시멘트벽이고 문틀과 연결된 벽도 모두 시멘트벽 입니다
방은 장판이고 거실은 온돌마루 입니다 방쪽 장판을 들어서 바닥을 살펴보니 금이
간 흔적도 없고 이상징후 없이 깨끗합니다
밟으면 소리나는 구간의 난방도 이상없이 따듯해집니다
소리나는 위치를 지긋이 체중 실어서 밟으면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밟고 발을 들었을 때 소리가 납니다
2. 최근 거실(온돌마루) 에서 바닥이 비어있는 소리(속이 텅빈 나무를 두드리는 소리)
가 나는 곳이 여러곳 관찰되었습니다
오래 살면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최근 여러군데로 늘어난 느낌 입니다
이 상태로 두어도 괜찮은 걸까요? 혹여나 밟을때 바닥에 문제가 생겨 난방관이 파손되어
누수가 생길까봐 걱정이 됩니다 지나다닐 때마다 신경이 계속 쓰여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뜯어서 확인하자니 일이 커지고 그냥 두자니 신경쓰여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질문을 드려봅니다 부디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정컨데.. 바닥의 온도가 변하면서 (몰탈의 변형에 의해) 마루가 들뜬 것 같습니다. 소리가 불편하실 수는 있으나 안전/누수 등과는 무관한 문제이므로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장판 부위에서도 소리가 들리는 것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다행히(?) 문지방 가까운 곳이라서요. 해당 부위의 소리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들떠 있는 부위를 충진시킴으로써 해결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드릴 구멍은 동질 생상의 실리콘크로 막으면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마루는 제가 보수가 가능할것같아 걱정이 덜합니다.
관리자님 장판 부위의 소리가 어떤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차후 어떤 징후가 보이면 바로 바닥을 열어 확인해보아야 할까요?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서 번거롭게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글의 일관성을 위해서 그게 좋습니다.
그저 통상적인 난방몰탈의 균열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쩌나하는 마음에 불편한 날들이었는데
관리자님 덕분에 마음 편히 지낼수 있겠습니다.
모쪼록 힘든 시기인데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