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맘으로 아파트 25층 입주했는데
저층 살땐 겪어보지 못한 것들 때문에
고통받는 중 입니다.
1. 쾅쾅 닫히는 문.
현관문 외부와 기압차가 꽤나 심한지
안에서 열때도 힘겹고 손잡히 놓는 순간
그냥 꽈앙! 하고 문 부서질듯이 닫히는데
정상인건지...
2. 집안에서 들리는 공명음? 진동음?
뭔가 와인잔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나는 소리같은게 집안 전체에 울리는 느낌입니다. 아주 미세해서 평소 생활할땐 모르다가 자려고 누우면 그 진동이 두개골을 울려서 요즘 수면제 없이 잠을 못 자자네요.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띵 하구요.
3. 환기모터
방마다 환기구가 있고, 보일러실에 환풍모터 같은게 있는거 같은데 이거 틀면 진동음이 장난아니네요. 보일러실이 거실하고 벽하나 두고 있는데 느껴질정도입니다. 고층이라서 기압차때문에 모터가 더 시끄러운걸까요?..
두서없이 적긴했는데 명확한 답은 아니더라도 작은 해결 가능성이나 원인등.. 고견 나눠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ㅠㅠ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4
특히 엘리베이터 앞쪽에 있는 계단실의 방화문이 열려 있거나, 1층 또는 지하층 출입문이 열려 있으면 증상은 더 심해 집니다.
그리고 나가는 곳이 있으므로 들어 오는 것이므로.. 집안의 각종 환기배관 들에 전동댐퍼가 달려 있는지를 보시고, 아래 글처럼 화장실 천장 속에 각종 틈새가 많이 있는지 살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환기기계는.. 두가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원래 부터 기본이 안되는 기기를 설치한 경우
2. 말씀하신 바람의 역류로 인해 기기 자체의 진동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저희는 이 중에서 어떤 것인지 알 수는 없는데.. 연돌현상은 겨울에만 생기는 것이므로, 봄이 되었는데도 환기장치의 소음이 심하면 1번으로 추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