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해당 문제로 구글 검색을 열심히 하다가 이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고,
게시판의 다양한 사례를 검색해서 읽어보았으나 해결이 되지 않아 송구스럽게 질문드립니다.
제가 비전문가이다보니 단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보려 합니다.
우선 싱크대 아래 배관 사진을 올립니다.
최근에 싱크대에 2가지 작업을 했었고, 각각 없던 새로운 소음이 생겨났습니다.
각각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1. S트랩 위 쪽의 나사 3개를 풀고 주변 배관의 이물질을 손이 닿는 범위 내로 제거했습니다
=> 그 후로, 싱크대 물을 사용하다가 끄고 나면 5~10초 정도 배수관의 끝인 바닥 쪽에서 졸졸졸 시냇물 흐르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이 현상은 아래 식기세척기 교체 전에 발생했습니다.)
2. 이후 식기세척기를 새 모델로 교체하고 식기세척기 급수관/배수관도 바꿨습니다.
=> 그 후로, 식기세척기 작동 중에 배수 시 싱크대 위쪽 구멍을 통해서 꾸르륵 꾸르륵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립니다. 가끔 공중화장실 세면대에서 물 빠질때 마지막에 나는 그런 소리입니다. 소리는 회당 10초 정도 2~3회 나는 것 같습니다. (매뉴얼에는 회당 4L의 물을 배수한다고 합니다)
이 두 가지가 연결된 하나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는데, 혹시 짐작가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조언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참고로 사진의 아래 쪽 배수관은 가려진 부분에서 좀 더 완만히 꺾이면서 바닥 구멍으로 연결되고, 비교적 신축인 아파트 환경입니다.)
식기세척기에서 펌프가 압력을 가해서 물이 나가면서 싸이폰 현상으로 S트랩의 물이 딸려내려가고 식기세척기에서 물이 다 빠지면 펌프가 밀어낼 물이 없어지면서 꾸르륵꾸르륵 발생하는 소음이 배관을 타고 넘어오는 듯 싶습니다.
기존 트랩을 없애고 트랩을 길게 잡아서 봉수가 깨지지 않도록 만들고 현재와 같이 트랩 이후에 식기세척기를 연결하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식기세척기의 펌프 양정 등을 모르기에 트랩의 깊이가 어느정도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