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래된 아파트 난방 분배기 파열로 물이 터져나왔고 집 전체에 2시간정도 고여있었고 아랫집으로 물이 쏟아졌습니다. 아랫집의 연락으로 바로 달려가 물 닦아내고 장판을 싹 걷고 타공 없이 건조를 시켰습니다..
지금 사고이후 한달 반정도 되었구요~
사고 이후 보일러는 계속 풀가동했고 낮에는 환기하면서 건조 진행했습니다. 말씀해주셨던대로 비닐을 집안 곳곳에 붙여놓았는데 물방울이 생기지 않는 상태로 이틀정도 유지되었습니다.
그런데 비닐을 제거하려고 하던 3일차에 붙여놓은 곳 중 한군데에서 물방울이 조금 맺힌 걸 발견했습니다.
이제 장판을 다시 하려고 일정을 잡아놓은 상태인데 이경우 조금 더 건조시키고 하는 게 나을지 이 정도면 괜찮을지 궁금해서 문의드려봅니다.
이전 글들로 도움 많이 받아서 감사드린다고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https://naver.me/F7IWWVLi
다만 비닐에 수분이 맺히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지금 보다는 더 말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판만 걷어 내는 것으로는 전혀 마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처음에 비닐 붙였을 당시에 비닐 가득 습기가 찼다가 점점 습기가 줄어드는 걸 보니 그래도 마르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타공까진 안해도 되겠구나 싶었는데... 전혀 마르지 않았을 수 있다는 말씀을 보니 처음부터 깨부수고 시작할걸 후회가 되네요.. 어쨌거나 댓글 감사드립니다 :)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른 듯 싶다가도 또 비닐에 습기가 보이고를 반복하거든요.
그래도 요즘 마루 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함수율측정기를 가지고 다니시니까요. 그 분들에게 체크가 가능한지 물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