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가을에 단독주택으로 2층 패시브하우스 를 지었습니다.
올해 가장 추웠던 1월25일 아침, 2층 서재 내부 소방관 진입창(2중창) 하단에 얼음이 언 것을 발견했습니다. (블라인드를 올리는 과정에서 발견함)
2중창과 붙어있는 2개의 3중창에는 결로조차 생기지 않았습니다.
- 창호 : 이건창호 pvc 시스템창호 + 24t 로이복층유리/열관류율 : 1.215W/22K /기밀값 : 1등급
- 1/25일 외부 온도 : 최저 영하 19도 (1월25일, 강원도 원주)
- 서재 내부 온도 : 19도 유지 (가습기 사용 안함, 밤에는 거주하지 않음)
- 야간에는 블라인드 사용 (사진 참조)
홈페이지의 질문/사례를 보니 많은 분들이 습도를 올려주셨는데, 저는 안방에만 습도계를 비치하여 다른 공간에서는 습도를 체크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최저 영하9도) 다시 확인해보니 2중 소방창에만 결로가 있고 다른 3중창에는 결로가 없었습니다.
2/2일 아침에, 온습도계로 확인을 해보니, 창가온도는 14도이고, 습도는 32%로 나옵니다.
이런 현상이 창호의 문제인지 아니면 외부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인지요..
이중유리의 시스템 창호 이지만 열관류율이 1.215 밖에 안되니, 3중유리 시스템창호(열관류율 0.8**) 와 비교하면 아주 큰 차이가 나는 성능입니다.
아쉽게도 현재의 법규에서 소방관 진입 창호는 3중유리를 쓸 수 없으니까요...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교체가능하다면 3중유리로 교체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저희 주택은 시공 전 감리건축사하고 상의했는데요
사실 주거용에 소방관진입창은 의미가 없다고
그냥 3중유리로 시공하라고 해서 지금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