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과 붙어있는 끝방이 가장 심한상태고
그옆방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관리실에서 일단 스프링클러 밸브를 잠궈놓은상태고
복드등과 환기구등을 탈거해 천정위 공간을 확인하던중
화장실앞 복도쪽위치에 크랙과 누수를 일부 확인하였고
작은방 외벽과 천정콘크리트 모서리에 길다랗게 들어가있는
단열재에 결로처럼 물이 많이 맺혀있는걸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옆방 같은부위는 물방울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게 결로라고만 단정지을수가 없는게
5년된 아파트이고 이전엔 이런경우가 없던 세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복도쪽천정에 크랙과 누수도 발견된 상태구요..
너무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윗집은 같은방을 창고로 쓰고있고 그방은 보일러를 안튼다고 합니다.
사용하지않아서 보일러 배관 동파나
동파가 아니더라도 보일러 배관에서 누수가생길수있나요
단열재하단에 외벽이 그대로 노출되있는게 보이실거버다. 단열폼이 안들어간쪽은 물방울이 맺혀있고
폼이 쏴진쪽은 물방울이 없네요
이 결로로 인해 복도쪽 누수가 발생한건지 윗집 문제와 결로가 동시에 발생한건지 너무 판단하기 어렵네요
균열에 있는 물은 윗집에서 내려온 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단열재 표면의 물은 이 집의 습기로 인한 결로수로 보입니다.
우선은 살고 계신 상황을 스스로 파악해 보셔야 하므로, 온습도계를 하나 사서 실내 환경을 측정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균열 틈으로의 물은.. 예측컨데 누수는 아니고 윗집의 결로수가 균열 틈으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배관의 누수라면 물의 양도 훨씬 많고, 탁하기도 하거든요..
윗집이 보험에 가입되어있어 사람이 어제 왔는데
욕조 배수구 역류로 판정을 일단 받았습니다.
누수를 발견했던 시점에 윗집에서 욕조물이 안내려갔었다고 하네요. 보온재쪽 결로는 위집의 누수로인해
천정위 공간이 습도가 올라가서 발생한건지 알아보기위해 온습도계를 천정위 공간에 올려놔보려고 합니다.
결로도 윗집의 누수가 원인이었다 해도
두사항을 별개의 문제로 보고 공사시 보온공사도 좀더 보강할 계획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