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새 아파트 입주 후 2년정도 (2019년12월 완공)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19층 건물에 1층입니다.
싱크대에서 물 사용 후 (특히 온수) 길게는 30분가량 계속 통통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처음에는 물 떨어지는 소리로 들어서 누수인가도 했어요)
입주 후 1년정도 지나고 발생하여 하자 수리를 1차례 받았고 한동안 괜찮다가 최근 증상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인을 찾지 못해 관리사무소직원, 하자센터직원, 음식물탈수기 회사직원까지 동원되었으며 (음식물탈수기는 전 세대 다 설치된 상태)
결론은 주방 싱크대 윗부분에 있는 구멍 (타원형으로 생긴 .. 명칭을 모르겠어요)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이게 배관에 쌓여 발생한 압력으로 그렇다며 (평상시 설거지 등으로 이곳에 이물질이 들어가기는 어렵고 대부분 맨 처음 입주청소시 직원들이 싱크대에 물을 많이 받아놓고 더러운 걸레를 빠는데 이 과정에서 들어간다고 함) 배관에 있는 이물질 제거 후 한동안 소음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다시 시작되었고.. 빈도 또한 늘어났습니다
맨 처음 하자의 원인으로 말했던 싱크대 윗부분에 있는 구멍에는 플라스틱 설거지통이 있어
그쪽으로는 물도 잘 안들어갈텐데.. 아무래도 그 원인이 아닌거 같아 너무 답답합니다
주방에서 물만 틀면 30분-1시간 가량 무슨 목탁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데
소음 때문이라도 미칠거 같아요 ㅠ
하자센터에서 못 고치면 개인 설비쪽에 맡겨서 구상권이라도 청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이게 고치는데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하자는 신청해놨는데.. 연락은 오지도 않고.... 주방에서 컵이라도 헹구면 소리가 발생하니
화장실에서 설거지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입니다 ㅠㅠ
** 동영상 소리는 최대치로 올리면 잘 들립니다. / 배관 모습입니다
지금은 두가지 조치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원으로 표시한 밸브를 열어서.. 화살표로 표시된 왼쪽 배관 속에 이물질이 있지는 봐서.. 있다면 청소를 해주어야 하고.. 해당 배관의 길이를 조금 줄여서 중간이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경사를 주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것이 모든 원인의 전부일지는 확신이 없으나, 그래도 하나씩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맞다면, 손잡이 핸들로 자동과 수동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겁니다.
1. 수동방향으로 돌려서 사용해 보시고 계속 같은 소음이 나는지 관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사진에서 보기에는 자동과 수동절체 핸들이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것 같은데..
그래서 생기는 소음일 수도 있겠습니다.(완전히 자동방향이나 수동방향으로 돌리셔야 합니다)
질문을 주신 분이 "물을 사용한 후에 나는 소음"이고 하셨는데요.. 이 페달스위치 밸브가 물 사용 후 소음이 날 수도 있는 건가요? 잘 몰라서 여쭙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이 부분인거 같아 자세히 보니 자동과 수동이라 적혀있지 않고 맨 위부터 스위치 / 전원핸들/ 싱크수전 이라고 적혀있고 저희는 스위치 방향으로 위치해있습니다. 아직 해결은 되지 않았지만 답글 달아주신 관리자님과 도시한량님 너무 감사합니다.
김지선님. 이 장치는 제가 접하지 못한 모델인데 일반적으로 싱크대 절수기는 기본모드가 닫힘이라 파워를 꺼면 물이 안나옵니다. 그러니 일단 스위치(자동모드일 것으로 추측)의 화살표방향으로 끝까지 돌려보시거나 싱크수전 방향(수동모드일것으로 추측)으로 끝까지 돌려서 소리가 나는지 관찰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싱크대 하부장을 열어서 배수 배관 사진과 함께 새로운 글로 올려주세요.
사진의 소장 처럼 구부러진 회색의 플라스틱 부품을 더 긴 제품으로 교체해 보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