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건물 중 1층입니다.(1층은 저희세대만 있어요)
리모델링 공사중입니다.
철거업체에게 철거를 의뢰하여 화장실 바닥 철거 과정에서
배관을 파손시켜 공용계량기를 잠구고 보수를 했다고 했어요.
급수배관(메인배관?)이 화장실 비트를 통해 화장실 바닥, 거실바닥으로 가로질러 개인계량기로 들어갔더라구요.
하루가 지나도 보수한 배관 밑으로 물이 자꾸 고여서
누수업체를 찾아 그쪽에서 물이 자꾸 세는것 같다고
누수를 찾아달라고 했어요.
누수업체는 외부에 있는 공용계량기에 압테스트와 가스테스트를 했고 압테스트 햇는데 압이 떨어지니까 가스탐지를 하기 시작했는데 엉뚱한곳에서 탐지기가 울리더라구요(처음 수치가 40~45).
그러고 제가 다시 해달라 했을 땐 수치가 0-5 이렇게 내려갓었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부엌 벽 모퉁이쪽에 공용배관이 지나갈 일이 없다 생각이 들었는데도 거기로 지나갓을 수도 잇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거길 찾지말고 보수한 곳 위주로 봐달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계단 벽쪽 어딘가로 공용급수가 올라가서 물탱크에서 다시 비트로 내려오는 구조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업체는 저희집 바닥(부엌 모퉁이 바닥)으로 지나갓을거같다고 하네요.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비트를 통해 개인계량기함까지 가는 배관(파손되어 보수된 배관)을 절단하여 스텐메꿈으로 배관을 막아놨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물이 고이지 않고 오히려 물이 말라가는거였어요. 제 생각엔 그 보수된 배관에서 문제라고 보거든요..
오늘 아침 일찍 3층 주인분께서 연락와서 계량기 앞 바닥(대리석)이 어제부터 젖어들기 시작하고 현관바닥(대리석바닥)도 젖었다고 하세요.
3층 주인분은
누수탐지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하고나서 이렇게 됐으며
건물이 노후되어 배관도 노후됐을텐데 압력테스트를 해서 배관이 못견뎌 누수가 됐을거라고 테스트를 안했으면 안그랬을거라고
저희가 누수탐지(압 테스트, 가스테스트)를 해서 물이 세는거니 저희가 책임지라고 하고있고
설비업체에서는 원래 누수가 된 상태였으며 그걸 업체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면 자신들은 책임질수 없다고 하고있어요.
저희가 책임을 져야하는건가요?
저희로써는 납득이 안가는 상황이네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1. 누수검사(압력식)의 위치가 위층에 올라가서 한 적이 있나요?
2. 보통 세대 누수는 공용에서 들어오는 배관을 끊고 하기 때문에.. 다른 세대까지 누수 압력이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배관 속의 물을 비워야 하기에 더 그러하고요.
이런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압력 시험을 하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