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년 조금 안 된 2층 아파트 입니다.
10월 1일 매수 후 인테리어 진행 중 입니다.
베란다, 둘째방 확장 되어 있습니다.
거실 주방 강화마루 , 방은 모두 장판입니다.
1일 장판 들춰보니 확장된 부분 바닥에 물방울이 송글송글하고 약간 고인곳도 있었습니다. (습기도 있음, 기존 방바닥은 괜찮음)
벽면 4곳 모두 하단이 썩어 있었고, 단열 확인을 위해 창가 밑을 뜯어보니 단열재는 스티로폼 뿐이고 목재 사이에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현재 방법은 2가지 같습니다. 1. 단열 + 재확장 / 2. 단열 + 바닥 방수작업
기존 인테리어 스케줄이 있어 너무 힘드네요. 재확장을 한다고 해도 습기가 안 올라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말이죠
아래층은 비확장, 누수 전적 없습니다. 윗층 비확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체에 문의해본 결과
1. 과거 누수 추정. 바닥이 물을 먹어 습기를 내뿜는 것. 바닥을 까고 새로 해도 올라 올 것. (전화문의)
2. 재확장은 비용이 비싸니, 먼저 단열과 바닥 방수를 하고 지켜 본 후 그래도 습기가 생기면 바닥을 까보자 (전화문의)
3. 단열 + 재확장 추천 , 바닥 방수층을 하는 방법도 있다...(현장방문)
시간과 돈 모두를 잡으려니 어떤 선택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베란다는 확장을 개판으로 해놔서 재확장 예정입니다. 누수 검사를 받으려 하니 공사 중이라 거부하는 곳이 있어서
이것도 쉽지 않네요. 어떤 순서로 해결을 해야 좋을까요?
지금 올려 주신 사진이 어떤 방이고, 그 방의 어느 곳을 찍은 건가요?
그리고 그 방이 확장한 발코니와 붙어 있는 방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