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룸에 새로 이사 온지 1주일 되었어요.
사진속에 잇는 방이 작은 방이고, 화장실이 바로 붙어있습니다.
윗집에서 내려오는 물소리때문에 밤에 자주 깨서 이어플러그를 계속 끼고 자고 잇어요..
유투브도 찾아보고 이 사이트에 있는 다른 글들을 보고 화장실 천장을 열어 보았는데 윗집 배수관이 노출되어 있지 않고 콘크리트 벽이라, 배수관을 감싸는 방법은 어려울 것 같아요.
현재 방에 침대만 놓여있고 다른 물건이 많이 없어서, 소리가 더 울리나 싶어서요.
문제가 원천 해결 되지는 않겟지만 그래도 해볼 수 있는 거 시도해보고 싶어서요.
화장실과 붙어있는 벽쪽으로 선반장 같은 거 두는 방법,
혹은 차음 장치 (계란판 같이 생긴 것) 붙이는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마도 배관이 벽 속에 매립 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전에... 번거로우시겠지만.. 화장실과 맞닿은 벽에 귀를 대고.. 어느 지점에서 소리가 가장 큰 지를 살펴봐 주시겠습니까?
귀를 쫑긋 세우고 물소리 날때마다 여러번 들어보았는데, 화장실과 맞닿은 벽에서는 지점마다 물소리 크기가 비슷비슷하네요. 문쪽 벽에서 소리가 조금 더 큰 느낌?
근데 의외로 화장실과 맞닿은 벽이 아닌 주방과 맞닿은 쪽에서 물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사진에서 가리키는 벽)
물소리도 작게 날때가 있고 크게 날때가 있는데, 세면대가 아닌 샤워를 할 때 물소리가 크게 나는것 같아요.
ㅠㅠㅠ
구한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요..
선반장보다는 흡음재가 효과가 있기는 한데.. 기대하신 만큼은 되지 않긴 합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방법이 흡음재를 붙이는 것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흡음재를 벽 4면에 다 붙이는게 그래도 효과가 젤 크긴 할텐데 비용이 좀 있어서.. 소음이 가장 큰 벽 한쪽만 붙여도 효과가 좀 있을 까요??
시공사 정말… 하
흡음재 하면 이것도 조금은 잡을 수 있을까요?
벽 전체 진동을 타고 오는 거라 이건 좀 힘들겟죠..?
이어플러그도 여러 종류 검색중이네요,, ㅎㅎ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