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당시 외부 코킹이 촘촘하지 못하게 되어있었는데 이후 드레인관을 이동하다가 코킹이 더 뜯어졌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상태로 한 2주정도 사용을 했더니, 에어컨 배관 주변으로 곰팡이가 심하게 피었습니다. ( 최근에 비가 몇번 와서 그랬는지..)
배관 부분이 거실 베란다 확장부 중 건설사 내단열 시공부위라서
해당 단열부 전체 재시공이 쉽지 않아 피해부분만 부분 재시공을 하려 하는데요. 이때 질문이 있습니다.
1. 기존단열재를 부분철거하고 새로운 단열재를 옆으로 이어붙어 시공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아니면 전체를 뜯는게 맞나요?!
피해범위가 30cm × 30cm범위라 전체를 다 뜯는게 부담스러워서요
2. 건설사시공된 단열방식이 인테리어업체 통해 하는 내단열 방식과 다를까요?!
집 전체 인테리어 하고 들어온지 3달만에 일어난 일이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ㅜㅜ 집에 100일된 아기도 있어서 곰팡이 깔끔하게 제거하고 새로 시작하고싶어 질문 남깁니다.
일단 외부층에서의 누수 방지를 (실리콘) 시공은 내부 시공과 무관하게 되어야 합니다.
1. 부분 절개 시공 가능합니다. 다만 빗물의 유입일 경우.. 곰팡이가 발견된 부위보다 더 아래 쪽으로 빗물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좌우는 별 상관없으나.. 바닥까지는 절개를 하고 보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다르긴 하나.. 이런 부분적인 공사는 다르게 할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그 양이 작으면 모두 폴리우레판폼으로 채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유사한 단열재를 잘라서 대고,틈새만 우레탄폼으로 채우던가 할 듯 합니다.
만약 후자의 방법이라면 압출법단열재(아이소핑크)로 해 달라고 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