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공간 결로 확인 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재 작년에 신축한 아파트 입니다.

베란다 온도 : 9.3도

습도 : 습도가 80%이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제습기 사용 유/무 : 제습기는 13L/일 용량의 제습기를 하루 종일 틀어놔도 80%에서 내려가지 않습니다.

                          몇일 전에 16L/일 용량의 제습기로 바꿨더니 현재는 습도가 많이 내려 갔는데 이게                            제습기 때문인지 날씨가 풀려서 그런건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결로 문제점 (제습기 13L짜리 연속 배수 사용 시)

1. 대피공간으로 통하는 문이 얼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물로 변해서 흐릅니다.

2. 벽면에 물건을 기대어 놓았는데, 기대어 놓은 부분에 얼음이 생겼습니다.

3. 천장 구석에 젖은 모양이 있습니다.

A/S문의를 했더니 결로 하자는 아니고 결로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로하자의 기준이 뭐냐고 물어보니 그것에 대답은 못하고 결로는 환기를 잘 해줘야 한다고만 하네요. 제가 제습기를 하루 종일 틀어도 80%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그리고 제습기 고장인가 싶어서 습도계까지 놔뒀는데, 습도는 80%로가 맞다고 했더니, 제습기로 인해 온도가 올라가서 그럴 수도 있다는 어이 없는 말만 하네요. 그럼 제습기를 사용하는데 습도가 오르면 누가 사용하냐고 되 물으니 또 그것에 대한 답변은 하지 못 하더군요.

사람이 살지 않는 다른 곳에 확인 차 방문을 했었는데 거기도 동일한 현상이더라 라는 회피성 발언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살던 집 베란다에 결로가 있어서 제습기를 틀어놨더니 해결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습도가 발생할 만한 곳은 제습기를 틀어 놓는 편인데, 그것도 연속 배수로 종일 틀어 놓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조언을 듣고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