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적욕조 관련해서 누수 질문있습니다
1년 전 올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안방 화장실 샤워부수 공간을
조적욕조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용을 하지 않다가 최근 물을 받아서 1시간 정도 담아놓고 사용하였는데
아랫집 안방 화장실 문 앞 화장대 공간 위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연락이 왔네요...
원래 업체는 연락을 받지 않고,
누수방수업체 연락을 돌려도 조적욕조라고 쉽지않다고 거의 방문도 하지 않으시고, 한 곳만 오셔서 아래로 바로 샌게 아니라 화장실 앞 방으로 누수가 되어 유가 문제인거 같다고 하시네요(그런데 물을 틀어보시진 않았습니다.)
혹시 이럴 경우 유가만 수리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아예 조적을 제거하고 방수부터 다시 하는게 나을까요??ㅜㅜ
제가 답변을 드릴 범위는 아닌 것 같으나, 그 둘의 비용차이가 너무 크기에, 유가를 먼저 보수하고 바닥 전체를 다시 하는 것은 그 다음 누수가 생기면 하는 방법이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랫집에는 미리 양해를 구해 두시는 것이, 추후 누수를 대비해서 좋을 것 같고요.
혹시 이건 아랫집 화장실 앞 화장대 천장인데
방수층 문제라면 바로 화장실 밑으로 떨어지지
이렇게 화장실 밖으로 떨어질수도 있나요?
이유는...
타일과 타일 사이의 줄눈이 방수를 담당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타일 아래로 물이 들어갈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 타일 아래로 내려간 물을 빼내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속에서 물이 점차 차오르는데, 차오르다.. 화장실로 넘어간 난방배관이 화장실 문 아래로 지나간 구멍을 타고 물이 나올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앞쪽이 이렇게 젖을 정도라면... 세가지 이유 중 하나입니다.
타일 줄눈에 균열이 많고, 바닥에 물을 많이 사용해서 들어간 물의 양이 많은 경우
두번재는 유가 주변을 통해서 타일 하부로 틀어간 물의 양이 많은 경우 또는...
세번째는 화장실 어느 위치의 밸브에서 누수가 있는 경우 입니다.
위의 3가지 이유 중 하나의 확률이 높다는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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