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비가 많이왔는데 다용도실 베란다를 보니 첨부된 사진과 같이 벽으로부터 누수되어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인데 어떻게 원인을 찾고 어떤 조치를 받아야 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도면 등이 없는 지금의 정보로는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신축이라면 아직 AS가 가능한 시기이므로, 시공사에 AS 접수를 하시고 그 결과를 지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공사에서는 내부에서 내장재 뜯고 인젝션 해서 외벽 크랙으로 폼이 나올때까지 작업하고 내부 코킹 후 방수처리 한다고 합니다.
외벽은 탄성 퍼티나 미장 할 수 있지만 얼마 안 가 크랙이 발생하여 작업은 안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누수를 잡으면 좋은데 누수가 계속 발생하거나 다른 곳이 누수 발생할 것이 걱정됩니다.
시공사에 추가적으로 요청할 게 있을까요?
(시공사에서도 원천적으로 조치 할 의향이 있었습니다)
인젝션은 눈으로 직접 균열 속을 채우는 모습을 볼 수가 없기에, 복불복일 수 밖에 없는 공법입니다. 다만 그래서 또 다른 곳에서 새면, 그 때 다시 보수를 하면 되기는 하나.. 가급적 외부에서의 보수를 권해 드립니다.
조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균열을 통한 누수라면.. 균열 부위를 따라 그라인더로 V자 홈을 깊게 내고, 외부용 퍼티로 홈을 메우고 다시 페인트 도장을 하는 방식이 올바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