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수 문제로 전문가 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6층 까지 있는 25년 된 구축 아파트이고요.
저희집은 14층 베란다 피해 세대입니다.
짧게 요점만 정리하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
=> 구조
-베란다 부분(1번)
-창고 부분
창고 천장은 보기 싫어서 긁어냄
-창고 안쪽 천장
어두워 보여서 가까이 찍음.
=> 그림 참고
동향이고 외벽 파란색은 해가 돌아가면 비춰주는 구조
=> 상황
-누수는 창고안에서 몇년전부터 시작됨.
관리소에서는 물이 떨어져야 수리 가능하다고 기다림.
기다리다 지금은 창고에서 밖으로 까지 번져 나옴.
-안방 천장 및 다른 천장은 이상 없음.
-처음 시작된 베란다 창고 중안 부분은 물이 없음.
그렇지만 옆으로 번저 나감.
이미지에 1번, 2번 누수 발생함.
1번 심해지면 2번 까지 생김.
-올해 장마 기간에 물이 떨어지면서
우수관 수리 시작함.
-엇그제, 어제 소나기 때문인지
8월 14일 우수관 추가 수리 이후에
오늘이 제일 심한 상태임. (사진 참고)
-비가 올때 심해지는건 확실.
그렇지만 비와 관계없이
아침에 물기가 살짝 보이고 낮에 말라가기도함
어떤 날은 저녁에 물기가 보이고 아침은 마르기도 함.
-9월 13일 오늘이 제일 심하고
안쪽에는 크랙 따라서 물이 생겼습니다.
=> 수리 상황
-7월초 우수관 수리함.
윗집 창고 바닥 들어냄.
그래도 장마 기간에 물 방울이 바닥에 떨어짐.
-15층 16층 창문 실리콘은 보수함.
-외벽은 들뜸은 있지만 관리소는 외벽 문제는 희박하다고 함.
-8월 14일 개선 안되었다고 관리소에 지속적인 요구로
우수관 수리 다시함(안으로 파이프 넣었다고 함)
그리고 그동안 말랐다고 수리하며 덮어버림.
-8월 28일 아침 마다 물이 비치고 개선 안되고
비슷한 상황이라고 하니 윗집 타일 부분 뜯어냄.
뜯을 당시 반건조 상태 처럼 습기가 있었음.
9월 11일은 윗층 뜯은 부분은 마른 상태임.
-9월 11일 다른 업체 점검
관리소에서 기존 업체 연락해서 바람에
제가 부른 업체는 우수관은 그냥 육안으로만 체크함.
온수 냉수 보일러 공기압 체크 이상 없음.
=> 9월 11일 밤에 드라이로 말린상황
11일 오후에 소나기 12일도 소나기가 있었음
평소 비가 안와서 2일 동은 비가옴
12일 아침에도 물기가 보임.
오늘 13일 보다 심하지는 않았음.
=> 9월 13일 아침 베란다 (위에 그림 1번)
=> 9월 13일 아침 창고 안쪽 (위에 그림 2번)
=> 윗집 타일 뜯은 부분
베단다 1번 부분의 윗집 상황
(왼쪽 창고, 윗쪽 안방)
=> 9월 13일
물방울 리트머스 시험지 테스트
=> 결론
아무 결과 없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부른 다른 업체는 16층, 외벽 못보는 것이 아쉽다고 했고
결로 일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계속 지켜본 입장에서는
수리하고 4일은 말라가다
물기가 생기고 젖고 마르기를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면 심해지고요.
관리소에서는 원래 오래 걸린다며 기다리라고 하는데요.
이거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드라이로 천장을 말려보면
마른것 같다가도 1시간 되기전에
다시 젖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최대한 정리한다고 했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졌네요.
긴상황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우수관을 두 번에 걸쳐서 수리를 하셨다고 하셨는데요. 그 수리 사진이 혹시 있을까요?
공사를 어떻게 했는지 알 수는 없기에.. 지금 일단 창문 쪽 바닥을 철거한 상태이므로, 비가 올 때 해당 바닥의 창문쪽에서 물이 번지는지의 여부로 판단을 하실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우수관의 문제도 비와 연관되겠지만, 윗집 바닥이 젖는 양상으로 그 원인을 짐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의심가는 부분은 딱히 없습니다.
저희집 천장을 말려보면서 지켜보고 있는데요.
그래도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