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재누수인지 잔습인지 알고 싶습니다

G 감사 28 498 08.20 22:44
안녕하세요 

저희는 두달전 화장실 누수로 올 수리를 했고 아랫층 전체 도배를 해줬습니다 저희집은 거실과 방 몰딩위로 촉촉하게 젖어있고 곰팡이가 피어 있어서 그것도 다시 도배를 했고요

약 두달이 지났는데 저희집 거실과 방 몰딩위쪽 도배 다시했던 곳이 축축하고 곰팡이가 피어 있네요 도배하기전 손으로 만져서 확인했을땐 다 말라있었는데 다시 축축하고 곰팡이가 핀 걸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업체에 전화했더니 아랫층에 누수가 없으면 잔습일수 있으니 지켜보자고 하는데 잔습이 두달이 지나도 촉촉하게 젖기도 하나요?

공사는 모르타르 방수 1차하고 다음날 타일작업해서 3일 걸렸고 공사후 관리는 마루바닥 그대로 둔채 날이 너무 더워 난방 잠깐 이틀 돌리고 말았습니다 관리를 잘못해서 잔습인지 아님 재누수인지 걱정이 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8.20 23:14
안녕하세요.
벽체가 건식벽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즉 화장실 물이 벽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물의 영향일 확률이 높습니다.
직접적 연관이 있는 글은 아니지만, 바닥의 물이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G 감사 08.21 08:52
감사합니다
정확히 건식벽이 어떤 벽을 말씀하신지 모르겠지만 콘크리트는 아닌 벽 같습니다
그럼 일단 말려봐야겠습니다 지금은 세면대 안쓰고 벽지 뜯어두고 있는 중입니다
G 감사 08.21 08:54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M 관리자 08.21 09:32
건식벽인지는 사진으로 모르겠습니다만... 이럴 경우 걸레받이를 뜯고 말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후에 물 안 채워보셨나요....? 모르타르 방수후 다음날이면 양생도 잘 안됐을 걸요.
지금이라도 물 채워보시고, 확인해보시죠. 3~5cm, 48시간.
G 감사 08.21 12:40
네 알겠습니다 걸레받이 떼고 말려보겠습니다
G 감사 08.21 12:48
방수후 물 안채워 봤습니다
제가 공사할때 가장 마음에 걸렸던게 방수 1회만 하는 것과 바로 담날 타일작업 하는 거였거든요  업체에선 괜찮다고 그렇게 30년을 했는데 한집도 이상없었다고ㅠㅠ
그럼 샤워기쪽과 하수도 구멍 다 막고 물 채워 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샤워기쪽을 약간 단차를 둬서 화장실 문과 바닥 높이 차이가 거의 없는데 일단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8.21 13:27
지금 채우는 것은 안되세요.
우선 마르는 지를 먼저 보시어요. 잘못하다간 아랫집에 크게 누수가 생길 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G 감사 08.21 13:50
감사합니다
그럼 우선은 마르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만약 미세 누수라면 벽지를 뜯어두면 겉은 마르고 속은 안마를텐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누수가 없는지 잔습인지 알수 있을까요?
지금은 벽지 제거하고 가장 심한 부위에 비닐로 덮어 밀봉해두었는데 벽이라 아래로 흘러서 그런지 하루  지난 지금까지 습기 자국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은 세면대만 잠궈두고 있거든요 하나씩 돌아가며 안써보려고 하고 또 너무 더워 나머지는 그냥 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 내내 화장실 사용을 안했을땐 아랫집 벽도 다 말랐다고 했고 저희 집도 마르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다시 도배하고 2달 지난 즈음에 다시 축축하고 곰팡이가 피니ㅠㅠ
마음이 심란합니다
M 관리자 08.21 14:44
벽은 2주면 말라가야 합니다. 다만 어려운 것은 바닥에 스며든 수분의 증발입니다.
그래서 걸레받이 까지 걷고 말려야 한다고 말씀을 드린 것인데요..

미세누수는 확인이 쉽지 않지만.. 집의 모든 수전을 잠근 후에, 몇시간 후에 계량기의 검침이 돌아가는지를 확인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G 감사 08.21 16:45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방금 알려주신 것처럼 걸레받이 제거 했습니다 걸레받이는 뒤쪽으로 곰팡이가 피어있고 물에 부풀었는데 습기는 느껴지지않고 약간 마른 느낌입니다만 벽은 아직까지 습기가 느껴집니다 걸레받이가 마른 상태인데 벽이 축축한 것이 조금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봐야할지ᆢ
저희 화장실 수리하기전 몇군데 누수업체를 통해서 검사를 했었습니다 대부분 누수 원인을 정확히 찾지 못하셨습니다 공기압 검사에서는 아주 미세하게 밀리다 더 이상 밀리지 않아서 아마 구축 아파트라 수도관들이 밀렸을 걸로 추측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수도 검침 부분도 옛날 계량기라 그 변화를 알기 쉽지않다고들 하셨는데 화장실 사용을 안하니 말라서 화장실 공사를 했었습니다 철거한 후 보니 유가(?) 주변이 누수된 것 같다고 하셨고요
귀찮으실텐데 답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르쳐 주신데로 2주 정도 말려보고 계량기도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M 관리자 08.21 18:42
그럼 바닥에서 부터 올라온 물이 아니라는 의미이며, 그렬 경우 세면기 수도배관이 벽속의 배관과 만나는 연결 부속에서의 미세 누수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 역시 확신은 없고, 화장실 쪽 세면기 뒷벽을 철거해야 알 수 있습니다.
G 감사 08.21 20:00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잘 몰라서 자꾸 여쭙니다
화장실 1달 이상 사용안할때는 아랫집도 저희집도 말랐는데  그럼 세면대 배수관일 확률이 제일 높다고 봐야할까요?
공사시 세면대쪽 콘크리트 벽 젖은 건 없어서 이상없다고 했었는데 체크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8.21 20:28
네 그 확률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지금 이 벽의 바로 뒤에 세면대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변기가 있는 건가요?
G 감사 08.21 20:50
감사합니다
측면으로 변기가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잘 몰라서 많은 질문 드렸었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08.22 15:24
이건 판단이 어렵네요.. 해당 위치는 배관이 없는 부분이라서, 벽으로 부터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누수가 멈춘다면 바닥의 문제 (바닥 자체 또는 배수구 주변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정확한 것은.. 젖어 있는 벽 부분의 마감재를 절개해서 그 안을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고요.
G 감사 08.22 19:15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바닥의 문제라면 화장실 바닥을 말씀하신 건가요? 아님 거실 바닥을 말씀하신 건가요?
G 감사 08.22 19:31
관리자님
지금은 화장실 세면기만 잠궈두고 샤워기와 변기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은 물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이 마르는 느낌이 듭니다
저희 아파트는 현관에서부터 화장실 쪽으로 배관이 있다고 하던데 혹시 바닥 배관 미세 누수도 가능할까요?
전문가 불러 확인해야 되는데 전에 누수업체 다섯군데 넘게 압검사 했는데 정확하지 않아서 귀찮게 해드립니다
M 관리자 08.22 23:51
화장실 바닥을 의미했습니다.
해당 배관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야 하기는 하나, 만약 그렇다면 다른 곳의 바닥 모서리에서도 조금은 흔적을 남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젖어 있는 벽이 건식벽인지 콘크리트 벽인지 확인은 되셨나요?
G 감사 08.23 09:24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화장실은 두달전 올수리 했습니다 방수가 모르타르 1차만 하고 바로 담날 타일작업한게 다른 분들이 문제있다고 하시는데 ㅠㅠ 위치는 허리 높이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벽은 앞뒤로 다 젖은 벽은 콘크리트벽이고 길게 한쪽한 습기차고 곰팡이 생긴쪽은 조적벽(?)이라고 합니다 그냥 벽돌로만 쌓아올린ᆢ
어제 걸레받이 떼었더니 많이 마르긴 했는데 잔습일수도 있을까요?
M 관리자 08.23 09:33
잔습일 수도 있겠으나, 마감을 하지는 마시고, 곰파이핀 벽지를 깨끗하게 제거를 한 후에,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G 감사 08.23 10:00
감사합니다
관리자님
2주 지켜보고 안되면 누수업체 다시 부르려고 합니다 그때까지 아래층 괜찮을지와 정말 잘하는 누수업체를 찾을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중간중간 변화있음 글 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8.23 10:44
감사합니다.
G 감사 09.05 08:55
관리자님
바쁘신데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저희집 벽 습기로 걸레받이까지 제거하고 말린지 딱 2주 되었습니다 벽은 많이 말랐는데 딱 한군데가 아직도 약간 습기가 있습니다
전에 2주면 말라가야 한다고 하셨었는데 아직도 좀더 기다려봐야 할까요?
아님 약간 덜 마른 부분은 좀더 기다려 봐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부탁드립니다
G 감사 09.05 09:02
관리자님
위 사진 4번이라고 적힌 부분이 아직도 축축한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참고해 보시라고 처음 사진도 첨부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누수 검사를 다시 해야 하는지 아님 좀더 기다려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을 못해서ᆢ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9.05 17:25
마르는 양상이 중요합니다.
즉 물기가 더 많아졌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마르는 과정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G 감사 09.08 19:00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9.09 21:2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