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34평 삼성 시스템 에어컨으로 설치 했습니다. 5 in 1 타입입니다.
에어컨 주변으로 결로 추정 얼룩이 생기고,
에어컨 중에서 가장 큰 거실 실내기에서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원인을 찾아보던 중에
실외기실을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실외기실에 루버창이 두개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데,
실외기가 너무 낮게 배치되어 있어서인지 실외기 실이 매우 뜨겁더라구요.
실외기 열기 토출구 중심부가 루버창 시작 부위에 있는 수준이라서
아래 절반은 벽에 대고 쏘고 있는 양상입니다.
업체에서는 삼성에어컨 본사의 감리를 거쳤다고 하는데
Q1. 절반 정도가 벽에 걸쳐있는 정도는 문제 없는 설치일까요?
Q2. 에어컨 5대 중 1대만 냉기가 안나오는게 실외기 열효율이 떨어져도 그럴 수 있을까요?
Q3. 받침대를 사용하여 높이 조절을 한다면 배관 길이를 전부 새로 조정해야할까요?
Q4. 에어가이드? 라는 실린더같은 제품으로 루버창과 연결하는 것으로 대안이 될수 있을까요?
토출구 팬의 중심부가 루버창 하단부에 위치합니다. 아래 절반은 벽에 대고 열기를 쏘고 있어서 효율이 낮을까 걱정됩니다.
기존 시스템 에어컨 앵글 받침 높이를 보면 루버창 높이를 고려하여 제작된걸로 보입니다.
실외기실 전반 모습, 열기 토출구가 하단 루버창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단 루버창 아래로 상당부분이 벽입니다.
루버 간격이 10cm이라고 봤을 때 위쪽 25cm 정도는 여유가 남아 있습니다.
기존 시스템 에어컨 앵글 받침 높이를 보면 루버창 높이를 고려하여 제작된걸로 보입니다.
다만, 어느 하나만 냉각이 잘 되지 않는다면 실외기의 문제라기 보다는 배관의 오류 (중간이 접혔다거나 하는) 를 살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