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식이 있는 집에 새로 이사를 하게되어
도배와 장판을 한지 두달이 되었는데, 여러 방법을 동원했지만 냄새를 제거하지 못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도배는 기존 벽지 위에 실크 도배지를 덧방하였고,
장판은 기존 바닥 마감재(나무무늬, 강화마루?)에 틈새가 조금씩 벌어져있어서 LX사 모노륨 장판을 깔았습니다.
장판은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위에 그냥 올려놓는거라 문제 없다고 해서 업체와 상의 끝에 덧방으로 하게되었습니다.
문제는 도배와 장판을 하고 난 후 부터 눈이 매운것처럼 따갑고 시리고 속이 메스꺼울 정도로 역한 화학 냄새가 집안 전체에 진동을 하니 도저히 집에서 생활을 할 수가 없는 정도였습니다..
지금까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새집증후군용 피톤치드 가스와 스프레이 제품과 방분탄 및 베이크 아웃을 여러번 시도해 보았고, 2달 동안 방마다 모든 창문을 열어두어 계속 환기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냄새는 제거되지 않았고.. 벽지와 장판 냄새를 맡아 보았을때 둘중에 무엇이 냄새의 원인인지 헷갈리고 잘 모르겠더라구요.. 벽지에선 냄새가 나는건지 헷갈리고, 장판은 pvc 특유 냄새 같은게 조금 나는것 같습니다. 업체에서도 재방문 해서 확인해보았지만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 도배와 장판 중에서 냄새의 원인과 좋은 해결방법이 있을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불행히도 지금 적어 주신 정보로는 저 역시 어느 것의 문제라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한 방의 벽지 부터 모두 제거를 해보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둘 중에 그 나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이 벽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 방의 장판을 먼저 제거해 보셔도 괜찮기에, 그저 편리한 쪽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