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누수로 답답한 마음에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한달전쯤 거실 창호 앞 장판에 붉은 곰팡이가 피어서 장판을 뜯어 확인해 보니
물이 흐른 자국이 있고 곰팡이가 피고 걸레받이도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사실 이부분은 2년전 인테리어 하며 거실 확장하고 샤시 새로 하고 장판 깔기전에 바닥쪽에 물이 스민 곳입니다.ㅠㅠ 물이 스며 코킹쪽을 보니 코킹쪽에 구멍이 있어 다시 코킹을 매꿔주고 장판으로 덮었습니다..
그때 인테리어 기간이 걸리더라도 물이 스미는지 확인하고 넘어갔어야 했는데요.ㅠㅠ
너무 후회가 됩니다
거실 창호 설치 후 장판 깔기전 사진입니다.(2년전)
이쪽 코킹때문에 물이 스민것 같다고 해서 이 부분만 실리콘 제거후 다시 떼워주고 인테리어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에 누수로 창호쪽에서 다시 와서
봐주고 해준 조치는
샤시와 벽을 고정할때 나사못 사이에 미세한 틈으로 비가 스밀수 있다면서
하단부의 모든 나사못을 빼서 다시 고정하고 실리콘으로 틈을 막아 주었습니다.
그중 하나의 못 아래 쪽이 녹이 쓸었다고 수분이 유입된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이것도 아니라면
저희집 샷시 아래쪽 외벽에 금이 있다고 그게 스며서 물이 올라올 수 있다는데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맞을까요??
샤시 아래쪽 외벽 금으로 누수가 되어 물이 위로 스밀정도라면 아랫집에 피헤가 있을텐데
아랫집에서 누수피해를 말씀하신 적은 없으세요..
그래서 관리 사무실에도 말씀드리니
물이 위로 스미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하시면서
다행히 전체 아파트 도색을 한지얼마 안되서
도색하시는 분들을 불러 주셔서 외벽 균열도 다 메워주셨습니다.
그런데 3일전 바닥은 다 마른상태라 장판을 다시 덮어 두었는데
오늘보니 또 습기가 올라왔습니다.
어제 비가 왔었죠..ㅠㅠ
샷시 아래 나사 못도 다 손봐주고
외벽 균열도 다 시공 했는데 왜 이런걸까요??ㅠㅠ
위 문제들이 다 아니면 자기들이 코킹 시공을 다시 해 주겠다고 했는데
외줄타고 하는 코킹 시공이 아니라
저희집 안쪽에서 창틀로 시공을 한다고 합니다.ㅠㅠ
이게 과연 잘 될까요??
또 한가지 이상한 점은 샷시 시공후 아래쪽 코킹 부분이 완전히 굳지 않고 손으로 눌렀을떄 묻어나오더라구요.ㅠㅠ
제가 안쪽 코킹이 묻어나고 굳지 않은것 같다고 하니 저 부분은 누수와 상관 없다는 말을 하더라구요.ㅠ
2년이 지났는데 코킹이 굳지 않는게 정상인가요???ㅠㅠ
자기들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구요..
혹시 장마철 샤시 시공으로 수분이 유입되어
(샷시 설치날 비가 내리긴 했어요.ㅠㅠ)
코킹들이 굳지 않아 계속 누수가 되는것인지 모르겠네요..ㅠㅠ
외형으로 봤을때 코킹은 전혀 이상이 없다는 말만 합니다.
전문가 님들이 보시기엔 어떠신지 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2년 전에 시공된 외부 실리콘코킹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미경화 상태로 남아 있는데..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틈새를 통해서 물이 들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현상은 비와의 연관성이 확인되어야 하지만, 올리신 글로 볼 때 어느 정도는 확신을 가져도 될 사항으로 보입니다.
해결책이 될지는 물론 해보아야 알 수 있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지금으로써는 외벽의 실리콘 코킹을 모두 제거한 후에 다시 시공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