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일청소시 하자관련하여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용하고 계시는 산성세제를 알려 주시면 좀 더 올바른 답변이 될 듯 하지만, 일단 일반적인 답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1. 산성세제를 거의 원액 또는 원액가까이 사용하신 탓입니다. 청소를 목적으로 한 산성세제는 대개의 경우 희석비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희석을 하면 청소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기에 많은 경우에는 원액을 조금만 희석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폴리싱타일은 즉시, 나머지 타일은 5분 정도 이상 접촉시 변색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2, 3. 이 부분은 우선 타일의 올바른 용어 부터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포세린/폴리싱 타일이라고 구분을 하고 있는데, 둘다 사실 같은 타일입니다.
같은 포세린 타일 표면을 연마하여 반짝반짝하게 갈아낸 것이 폴리싱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유약 부분이 없어서 오염에 훨씬 약합니다. 얼룩도 쉽게 뭍고요.

그리고 포세린은 엄밀히 자기질타일입니다. (고려청자)
도기질타일은 별도로 있고, 영어로는 포터리타일 이라고 부릅니다. (뚝배기)

그러므로 아래의 설명은 도기질타일/자기질타일로 구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려청자라고 외우시면 편한.... 자기질타일(포세린타일)은 물을 흡수하지 않아서 바닥용으로 사용되고,
벽면은 자기질을 사용해도 되고, 도기질을 사용해도 되나, 최근에는 벽면에도 자기질을 사용하는 편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같다면 타일의 정밀도나 품질이 도기질이 좋기에, 벽면은 도기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이 도기질(뚝배기)타일이 상대적으로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산성용액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러기에 표면의 오염도 쉽게 가기에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똑같은 산성세제로 청소를 했는데 어떤 것은 멀쩡하고 어떤 것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 이 타일의 종류 자체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또한 유약을 바른 타일과 그렇지 않은 타일도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질 타일도 유약을 바르지 않은 제품은 오염에 훨씬 약합니다.

바닥의 논슬립 타일도 유약을 바른 것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공존을 합니다.

4. 색을 첨가하지는 않습니다. 흙의 본래 색이며 표면처리에 따라서 색을 내게 됩니다. 다만 중국산은 사실 이 원칙에 부합한다고 볼 수 없는 제품이 있을 수도 있는데, 물적 증거는 없습니다. 워낙 가격과 품질의 스펙트럼이 넓은 국가라서요.

5. 제품의 표면을 보면, 원액 그대로 사용하라는 제품도 있고, 10배까지 희석하여 사용하라는 제품도 있어서, 딱히 어떻게 하시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되도록 조금 덜 닦여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희석비율이 높은 것이 안전합니다.

거의 모든 산성세제와 목적표면의 접속 시간은 5분 내로 제한이 됩니다. 또한 부어서 사용하시면 안되고, 스펀지나 붓으로 문지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산성세제청소 후 물로 깨끗이 씻어 내지 않은 상태에서 락스청소를 하시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락스는 알카리성 액체라서, 산성의 액체와 반응시 매우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성세제 사용 후에는 맹물로 깨끗이 씻어 내고 그냥 끝내는 것이 좋고, 만약 락스청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면 물 청소 후 대략 2시간 정도 흐른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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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장황하게 적은 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적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용하고 계시는 산성세제를 알려 주시면 좀 더 올바른 답변이 될 듯 하지만, 일단 일반적인 답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1. 산성세제를 거의 원액 또는 원액가까이 사용하신 탓입니다. 청소를 목적으로 한 산성세제는 대개의 경우 희석비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희석을 하면 청소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기에 많은 경우에는 원액을 조금만 희석해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폴리싱타일은 즉시, 나머지 타일은 5분 정도 이상 접촉시 변색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2, 3. 이 부분은 우선 타일의 올바른 용어 부터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포세린/폴리싱 타일이라고 구분을 하고 있는데, 둘다 사실 같은 타일입니다. 같은 포세린 타일 표면을 연마하여 반짝반짝하게 갈아낸 것이 폴리싱타일이거든요. 그래서 유약 부분이 없어서 오염에 훨씬 약합니다. 얼룩도 쉽게 뭍고요. 그리고 포세린은 엄밀히 자기질타일입니다. (고려청자) 도기질타일은 별도로 있고, 영어로는 포터리타일 이라고 부릅니다. (뚝배기) 그러므로 아래의 설명은 도기질타일/자기질타일로 구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려청자라고 외우시면 편한.... 자기질타일(포세린타일)은 물을 흡수하지 않아서 바닥용으로 사용되고, 벽면은 자기질을 사용해도 되고, 도기질을 사용해도 되나, 최근에는 벽면에도 자기질을 사용하는 편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같다면 타일의 정밀도나 품질이 도기질이 좋기에, 벽면은 도기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이 도기질(뚝배기)타일이 상대적으로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산성용액도 많이 먹는 편입니다. 그러기에 표면의 오염도 쉽게 가기에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똑같은 산성세제로 청소를 했는데 어떤 것은 멀쩡하고 어떤 것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 이 타일의 종류 자체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또한 유약을 바른 타일과 그렇지 않은 타일도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질 타일도 유약을 바르지 않은 제품은 오염에 훨씬 약합니다. 바닥의 논슬립 타일도 유약을 바른 것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공존을 합니다. 4. 색을 첨가하지는 않습니다. 흙의 본래 색이며 표면처리에 따라서 색을 내게 됩니다. 다만 중국산은 사실 이 원칙에 부합한다고 볼 수 없는 제품이 있을 수도 있는데, 물적 증거는 없습니다. 워낙 가격과 품질의 스펙트럼이 넓은 국가라서요. 5. 제품의 표면을 보면, 원액 그대로 사용하라는 제품도 있고, 10배까지 희석하여 사용하라는 제품도 있어서, 딱히 어떻게 하시라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되도록 조금 덜 닦여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희석비율이 높은 것이 안전합니다. 거의 모든 산성세제와 목적표면의 접속 시간은 5분 내로 제한이 됩니다. 또한 부어서 사용하시면 안되고, 스펀지나 붓으로 문지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산성세제청소 후 물로 깨끗이 씻어 내지 않은 상태에서 락스청소를 하시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락스는 알카리성 액체라서, 산성의 액체와 반응시 매우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성세제 사용 후에는 맹물로 깨끗이 씻어 내고 그냥 끝내는 것이 좋고, 만약 락스청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면 물 청소 후 대략 2시간 정도 흐른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제가 너무 장황하게 적은 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적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입주청소 후
원타일과  차이가 납니다
펄도 없고 광택도 죽고  무슨 이유일까요 입주청소 후 원타일과 차이가 납니다 펄도 없고 광택도 죽고 무슨 이유일까요

청소에 사용된 용액의 희석 강도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만, 글로는 무언가 판단키는 어렵습니다. 청소에 사용된 용액의 희석 강도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만, 글로는 무언가 판단키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