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3년 된 판넬 주택입니다. 2년 전에 매매해서 왔는데 여즘들어 갑자기 한쪽 창틀에서 물이 새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그러는데 매번 그렇지는 않고 바람 방향에 따라 비가 들어올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몰딩을 뜯어봤더니 이미 곰팡이도 피어있더라구요 창틀이 아니고 창문쪽 벽체를 타고 들어오는것 같은데....어디를 뜯어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밖으로 나가 그쪽 벽에 호수로 물을 아무리 쏘아봐도 새지 않더라구요. 시공하신분은 연락이 안되고.. 근처 창호집에 문의해도 잘모르겠다 하셔서...곧 장마인데...답답해서 이쪽에 문의드립니다
해당부위게 몇층건물에 몇층에 위치한것인지? 외부 마감재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등에 대한 사진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마감재 중에서 시멘트 사이딩이 비교적 해체가 쉬운 편에 속합니다.
창틀 상부의 검정색 몰딩과 그 위의 사이딩 한장만 해체하고 부틸테잎을 다시 건전하게 접착해 주면 해결될텐데... 스스로 하긴 쉽지 않으실 것 같고, 근처 목조주택 공사하는 현장이 있다면, 비용을 드리고 현장을 봐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량판넬 주택도 원리는 같습니다. 다만 사이딩 해체시 피스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이 역시 근처의 전문가를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틸방수테잎이 붙어 있다면.. 철판면의 높은 온도로 인해서 다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터넷에서 3M 8777 또는 8067 테잎을 구입해서 붙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