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욕실천장에서 첫 누수 발생하였고 방수 업자에게 전화를 하여 누수 발생여부를 알렸으며,
5월8일 방수업자가 방문하여 옥상상태를 확인한 후 방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며 크랙이 간 부분 실리콘 작업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5월27일 비가 오면서 다시 누수가 발생하였습니다.
방수업자에게 다시 연락을 드렸고 1차 방문시 방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 문제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 보았고 방수는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옥상에 크랙이 한 두 군데 간 것이 아니고 지난번 방문때 실리콘 작업을 하시고 가시 않으셨나고 하였더니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십니다.
방문하셔서 누수 확인도 하지 않고 크랙부분도 확인 안하시고 전화로 따졌다고 화만 내시고 욕설과 함께 인간쓰레기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세대 주민께서 작업금액을 그 분과 현금거래를 하셨다고 합니다.
옥상 방수와 기와철거,계단벽 페인트비용 각세대 57만원씩 총 513만원을 지불하였습니다.
옆집에서 300만원을 지급했다고 하여 총 813만원의 금액이 공사대금입니다.
계약서 및 영수증도 받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구두로 2년 A/S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작년 여름 옆집세대에서 누수가 발생하였고 옆집 집주인은 임대업자 (법인)이고 처음 그 업자를 선정하여 옥상 반 만 방수를 진행하겠다 하여 저희 집에 찾아와서 옥상전체 방수를 하는게 어떻겠냐 하며 전 세대 동의를 구하고 방수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옆집 담당자께서 방수 업자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더이상 그 업자와 대화가 불가능 하다 생각 합니다.
방수 하자부분은 다른 업자를 통해 하고 싶습니다.
방수시공이 정말 문제가 없는건지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욕실누수 사진과 현재 옥상 상태 사진 첨부합니다.
1. 옥상 바닥이 기존(준공시) 방수층 위에 무근콘크리트타설이 되어 있다.
2. 무근콘크리트 위에다 현재와 같이 우레탄 방수를 했다.
3. 결론, 누수 못 잡습니다.
4. 기존(준공시)방수층에서 보수(무근콘크리트 철거 후)를 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보수-누수-보수-누수의 패턴을 반복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일반적인 방수 방식과 동일한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더 나은 방식을 알지도, 하지도 못하기에, 더 잘해달라고 요청을 한들 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천장도 내부에 단열재가 붙어 있어서, 실제 그 지점에서 누수가 되는 것인지.. 다른 곳에서의 물이 타고 넘어온 것인지를 파악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상태에서 불행히도, 큰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이상 계속 실리콘으로의 보수 외에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만 지금 사진을 찍어 주신 것과 같이 바닥에 홈이 파인 부분 등이 있다면 모두 보수가 된 후에 상태를 봐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