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차 아파트를 지난 21년 10월 한달간 수리 후 11월 입주하였습니다.
확실히 인지하게 된 시점은 올 8월경 걸레받이 부분 벌어진것이 넓어져서 가까이보니 거실 샷시 반창 아래 부분에 곰팡이가 생긴걸 확인했습니다. (그 전엔 벽지와 걸레받이 부분이 벌어졌다 생각해서 백색 실리콘을 처리하면되겠다 생각했었음)
<거실 확장부 반창 아래 1/3 지점 곰팡이 현상>
<거실 확장부 전창 하단 부위>
-9월 누수업체에서 방문하여 배관, 난방 체크하였으나 이상없음 확인 ; 에어컨 배관자리만 젖어있어 에어컨 배관쪽 문제/에어컨 호수를 외벽으로 빼고 마감하지 않은 부분/기타 나머지 원인.. 으로 판단
-에어컨은 5월 24일 설치 후 6월부터 더운 날씨면 거의 풀 가동하다시피 하였고, 에어컨 가동 하지않던 10월 경에서야 인테리어업체에서 바닥 일부 드릴로 구멍내서 확인 ; 배관이 깊게 묻어져있고 보온재도 사용하였고 습한게 전혀없어서 배재시킴
-장판을 거둬놓고 요즘같은 날씨에 보일러를 가동하여도 샷시 바로 하단부위는 마를기미가없음
-전일(12/10) 인테리어업체에서 전창 일부, 반창 부분 일부를 뜯어서 확인하니 전창쪽에는 물방울이 맺혀있고 반창쪽에서 본 측면도 조적벽돌이 회색으로 젖어있고 습하다고 합니다.
-현재 인테리어업체, 샷시업체는 외벽크랙이 원인이라고 얘기하고있고, 관리사무소에서는 샷시시공의 문제라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실 확장부 전창 하부 모습>
<반창을 뜯어서 확인 한 측면>
**위 사항으로 누수인지, 혹은 결로 인지 판단 할 수 있을까요? 원인은 대체 뭐일까요(4개월째 진행중)
**확실한 건 단열이 많이 미흡한것 같습니다. 제가 봐왔던 샷시 하부 사춤..이랑 많이 다르네요
혹시 윗집 아랫집은 확장을 했을까요?
확장부 바닥과와 천장은 단열없이 외기에 면하게 됩니다
확장부 하단과 천장에 단열을 하시고 창호 주변도
건전하게 단열하지 않으시면 해결할수 없는 하자 입니다
허접하긴 하나 이걸 인테리어 업체에 탓으로만 돌릴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그럴것이라고 예측을 못한(안한)
혹은 알지만 침묵한 인테리어 업체는
공사할 자격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