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저부분의 결로가 시작되었고 벽지 젖음은 생기다 없어졌다를 반복합니다.
지식인에도 물어보고 카페, 블로그 다 뒤져봐도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평소 습도 55퍼정도 유지하는 편이고 자고 일어나면 60퍼~66퍼 될때가 많습니다. 방 자체가 습한것 같아요.
어제 저녁 갑자기 벽지 젖음이 시작되었고 드라이로 일단 말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또 젖어있길래 드라이1차, 제습기2차 말려도 마르지가 않습니다.
집은 너무 따뜻하지 않게 18-20도 사이로 지내고 있고 습도도 유지하는 편이고 환기도 잘 시킵니다.
하자 신청을 해도 결로라고만 할 것 같고... 단열이 좋은집은 아니고 외풍이 있어요.
젖은 부분에 벽지 안으로 얇은 선이 느껴지고 벽을 치면 나무(가벽)처럼 통통 소리가 납니다.
창틀로 물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여름에 장마때도 저렇지 않았어요..
창틀로 결로수가 생겨 그럴수도 있다는게 그것도 문제가 될까요?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ㅠㅠ
하루종일 드라이로 말리고 좀 마르면 제습기 돌리고 돌리고 좀있다 확인하면 다시 젖어있고 습도는 35-40퍼인데 왜 안마를까요... 미치겠어요...
예전에 어떤분이 샷시의 조인트랑 스톱퍼? 를 확인하라고 하셨는데 그부분은 제가 봐도 잘모르겠어서..ㅜㅜㅜ 벽젖음 없어지면 조인트에 실리콘 쏘려고 했는데... 안없어져요.... 하자 신청해도 결로라고 할 것 같고...
만약 여름에도 이 현상이 생기면 창문 주변의 누수로 볼 수 있고, 겨울에만 생기면 결로 현상인데요.
결로라면 창문 쪽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결국 창문 주변의 단열재가 누락되었다는 의미가 되므로.. 창문 주변의 마감을 뜯어서 그 속을 봐야 무언가 조치를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원래는 젖어도 하루 지나면 마르거나 드라이나 제습기, 선풍기로 말랐었는데 어제 하루종일 해도 안마르고 벌써 이틀째 마르질 않는데 이건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환기도 잘하고 온도도 거의19도 18도 생활하는데.... 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온도가 너무 낮으세요. 온도가 낮으면 습도가 높아져서 결로가 더 심하게 생기거든요.
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온도는 올려야 합니다.
그럼 온도를 올리고 환기를 자주 시키면 좀 나을까요?
보일러로 온도 20~22도로 높이고 환기는 하루 2번정도 30분~1시간정도면 괜찮을까요..?
창문에 뽁뽁이도 도움이 될까요?
일단 하자신청은 해두었지만 창문을 뜯어서까지 하자를 수리해주진 않으실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유리에 생기는 것은 아니기에 뽁뽁이는 별 도움이 안되실 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