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15층 아파트에 15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공사한지 1달 지났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은 작은방과 안방 2개를 설치했고, 에어컨 냄새는 아닌걸로 확인했습니다.
*에어컨 배관은 작은방에서 시작해서, 작은방 창고를 지나 화장실 천장을 지나 안방 천장을 지나 베란다 우수관 옆으로 빠져나가게 시공되어 있습니다. (밑에 도면 참고)
한달 전 리모델링 공사를 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위해 안방 천장에 일부 단을 내렸고, 공사가 끝난 후 부터 에어컨이 설치된 단 내림 천장에서 매캐한 냄새(하수구 냄새, 가스 냄새?) 가 납니다.
안에 탈취제, 제습제, 피톤치드 등 여러개 조치 해보았으나 소용 없었고, 냄새가 심한 날은 그 냄새가 내려와 안방을 뒤덮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어떻게 하수구가 없는 단내림 천장에서 냄새가 나는걸까요?
**전문업체들은 천장 냄새는 자신이 없다며,, 다들 의뢰를 포기하였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친 곳에서 매캐한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여기외에도 단 전체에서 냄새가 납니다.
**싱크대와 화장실 천장에서는 동일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세탁실 배수구? 에서는 가끔 다른집 요리한 냄새 등이 날때가 있습니다.
1. 에어컨배관을 하수구에 연결해서 하수구냄새가 올라오는 경우
2. 주방후드 혹은 화장실 환풍기가 연결되는 메인배관이 관통되는 파이프샤프트 벽체가 기밀하지 않아 파이프샤프트 내부의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경우입니다.
인테리어 전에도 거주하셨었는데 냄새가 없었다면 첫번째일 확률이 높으며 새로 입주하셨다면 에어컨 드레인이 어느곳에 연결되었는지 부터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여, 아래 첨부파일에 빨간색으로 체크 된 에어컨 배관을 우수관에 바로 꽂아놨길래, 업체측에 잘라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냄새는 계속 났습니다.
에어컨 배관 어디를 더 살펴봐야 할까요??
*파란색 체크는 실외기 관. 초록색 체크는 인터넷 선이라고 합니다.
** 배관 옆모습도 첨부합니다.
우수관은 아니고요.
화장실 벽을 관통한 배관 주변에서 냄새가 나는지 봐주세요.
위에 올려 주신 사진 중에 시멘트 벽돌이 보이는데.. 그 벽은 어떤 위치의 벽인가요?
사진 속 동그라미 체크한 곳입니다.
V체크한 곳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단 부분입니다. (에어컨 양 옆 빈 공간)
이 곳을 배관이 관통했다면, 그 관통한 구멍을 봐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설치할 때 에폭시 본드를 사용했는지도 한번 물어봐 주세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은.. 에어컨 배관은 여러 다발의 배관을 하얀색 테이프로 감아서 한 덩어리로 움직이는데...
이 삼격형 공간을 지나는 그 한덩어리의 배관 등 틈새로 냄새가 이동하는 것 외에는 달리 짐작 가는 것이 없습니다.
혹시 그 한덩어리 배관이 천장 속을 지나는 어떤 구간이라도 상관은 없으니, 보이는 곳이 있다면 표면의 테잎을 일부 절개해서 그 속에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제가 추측하는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면 본드 냄새인데.. 에폭시 본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