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30일 상태
23년 2월 7일 상태
23년 2월 20일 현재 상태입니다.
곰팡이 슬었던 천장 벽지 부분 일부 뜯어낸 상태입니다
벽지가 울고 가장 축축했던 부분 살펴보니까 이렇게 시멘트 벽이랑 조금 틈새가 있더라구요.
집의 환경과 도면은 이렇습니다.
저희 집은 빌라 탑층이구요 22년 3월 리모델링 인테리어 이후에 입주했습니다.
결로가 의심되는 구역은 주방입니다.
아일랜드 후드의 자바라 호스를 천장으로 연결하느라
합판+석고보드로 천장 단내림 작업을 했는데 (벽 부분은 그냥 시멘트입니다)
벽과 천장이 맞닿는 모서리 부분에서 곰팡이가 폈습니다
여름에 폭우가 내렸을 때는 이런 적이 없었어서 누수는 아닌 것 같고..
외벽 부분도 아니라서 결로가 생길만한 이유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추측하기로는 자바라 후드가 옥상 탑층과 연결된 부위에서 물이 맺혀서
결로현상이 생긴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아한 점은 천장으로 연결되는 자바라 후드가 거의 아일랜드 후드와 일직선인데
벽지를 까봤을 때 후드가 연결되는 지점 말고 그 더 옆 부분이 가장 축축했습니다;;
벽지가 울기까지 하길래 그냥 뜯어냈더니 석고에도 곰팡이가 피어있더라구요.
어떻게 보수해야 최대한 하자가 잡힐까요?
찾아보니 자바라후드를 보온자바라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는데 그러면 좀 잡힐까요?
석고보드 부위 중에 시멘트 벽이랑 아주 조금 틈새가 있었던 부분도 원인 중 하나일까요?
최대한 적은 과정으로 보수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