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관련 글을 검색하다 알게 되어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4년 전 천장에 누수가 생겨 사진과 같이 건물 설비기사분이 처리해 주었습니다. 제대로 공시할려면 윗집 베란다를 다 뜯어야 한다고 했는데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도 잡을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러다 올해 갑자기 빗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길래 천장을 살펴보니 천장 지지대 중 하나에 녹이 많이 쓴 것을 발견했습니다.
참고로 천장의 윗집 위치는 야외 테라스와 베란다 공간입니다.
1. 현재 누수가 진행되고 있는거라고 보면 될까요? 지지대 뿐 아니라 천장에 얼룩 색깔도 진하고 범위도 광범위해져 있습니다.
2. 누수로 인해 천장이 내려앉을수도 있나요? 사진과 같이 벽지가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누수 발생한 건 침대 전체에 간헐적으로 물방울이 떨어져서 알았습니다. 마치 비가 온것처럼 전체적으로 떨어짐. 사이즈는 퀸침대 사이즈의 반정도, 누수가 일어난 곳 근처)
3. 만약 수년간 진행된 누수로 천장이 물을 머금고 있어 빗소리같은 소음에 취약해 질수 있나요? 현재 거주중인 집에 6년 째인데 올해부터 비가 오면 천장에 비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크게 납니다 마치 비올때 차 안에 있는것처럼요.
4. 관리실이 있다하나 초기 누수대응로 봐선 눈이 보이는 누수가 없는한 조치해줄꺼같지 않은데 누수전문가를 따로 불러야 할까요?
경험이 있으니거나 잘 아시는 분들은 의견 꼭 부탁드립니다 ㅠ
야외 테라스라며 더욱더 누수에 취약한 구역이구요.
미니 cctv 달고 녹화하셔서 증거로 쓰세요.
2. 누수로 인해 천장이 내려 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려면 매우 많은 물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야 합니다. 다만 자재의 변형은 있을 수 있습니다.
3. 소리는 균열을 타고 들어 옵니다. 누수를 해결한 적이 없으니 균열은 남아 있는 상태이고, 이 것이 더 심화되었을 확률은 있습니다.
4. 윗 집에서 보수를 하도록 하지 않으면 어떤 전문가가 와도 소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