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며칠전(23년 6월) 2017년에 완공한 아파트를 매매로 입주하였습니다. 총 29층 중 25층 외벽에 붙은 33평형 아파트입니다
처음 집을 봤을때는 전주인분이 거실에 디퓨저를 놓고계셔서 특이한냄새를 확인할수없었으나 잔금을 치르고 전주인분이 이사를 하는동안 집을 확인하는데 현관문에서 전에 맡아보지못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살짝 놀랐습니다. 안방을 확인하는데 그 냄새가 더 심한걸 느꼈고 짐을 빼서 그런가싶었습니다. 저희집 이사전에 청소를하는데 그 이상한 냄새가 안방에서 나는걸 확신했고 도무지 어디서 냄새가 나는지 알수가없었으며 전주인분이 이사한 다음날 벽면만 도배를 하고 며칠뒤 저희가 이사를하게되었습니다(도배한지는 약2주가 지났습니다) 이사 이후에도 그냄새는 여전했고 약간 꿉꿉한 냄새인것 같기도하고 도배풀 냄새와도 비슷하지만 도배풀냄새와는 다른 냄새 같았습니다. 혹시 안방 배란다에있는 전열교환기 필터가 오래되서 그런가해서 전열교환기 핕터도 교체했지만 그 꿉꿉한냄새는 여전했습니다. 그러던중 천장냄새를 맡게됐고 천장에서 그 꿉꿉한 냄새가 더 심하게난다는걸 느꼈습니다 어느부분이 더 심하게난다고 특정할순없었습니다.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돌려봤더니 그 꿉꿉한 냄새는 확연히 더 났습니다. 순간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매매를 한 중개사분께 이런 상태를 말씀드렸고 전주인분께 이런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본인은 그런 냄새는 못느꼈다고하네요...ㅜㅠ
저는 천장을 더 유독살피게됐고 그러던중 안방 붙박이장 천정부근 벽지가 일부 약간 누렇게변색된부분과 바로 옆 스프링클러헤드 주위 벽지가 물을 먹어 울은 상태를 확인하게되었습니다(사진 참조)
1.천정내부는 점검구가 없어 확실히 확인하지 못했지만 안방천정에서 보이는 누수흔적으로도 이런 꿉꿉한 냄새의 원인으로 작용할수있을까요.??
(누수 흔적이 그리 크진않습니다. 누수의 흔적인지 저는 잘 모르겟음. 사진 참조)
2. 윗집의 결로수가 벽지를 흠뻑 적실정도의 양은 아니지만 5년간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면서 천정속 내부는 물론 천장석고판에까지 꿉꿉한 냄새를 베이게 만든건 아닐까요??
3. 저희 와이프는 안방 벽걸이 에어컨이있는 부분(외벽부분은 아니며 거실과 맞닿는부분)을 도배시공하는분이 작업하기가 어려워 작업을 좀 하셨다고 그러셨다고 도배문제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올라온 글들을 며칠사이 정독한거같습니다
윗집 결로수에 의한 누수일까 의심도 되지만
위의 사진이 누수의 흔적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어 냄새가 나는게 아닐까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솔찍히 너무 속이 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물먹은 천정 손으로 만졌을 때 습한게 있는지 확인해보셨을까요?
2. 2번째 사진 스프링클러 옆에 보이는게 전등이라면, 이걸 빼고 천정속 확인을 해봐주세요..
3. 화장실 천정이 smc로 되어있을 것 같은데, 천정점검구 열고 물먹은 곳 봐라봐주세요..벽에 틈이있는지~~, 화장실 습기가 넘어갈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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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의 흔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위의 댓글 처럼.. 장시간 화장실의 수분으로 인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샤워 후 배기휀을 작동시키지 않았거나, 화장실의 물기 청소에 둔감했거나...)
문제는 이 냄새의 근본이 천장의 석고보드인지 그 안에 핀 곰팡이 인지는 사진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전혀 안을 볼 수 없다면 일부라도 뜯어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 습기는 생각 못했습니다
화장실은 천정 점검구가 있어 확인해보겠습니다
근데 안방화장실에서는 안방천정에서 나는 냄새(꼭 젖은 걸레가 실내에서 마르면서 나는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다
1. 벽지 흔적부위가 습하진 않았습니다
2.스프링클러헤드 옆 전등을 한번 빼서 잘 살펴보겠습니다
☞근데 어느 부분을 좀 자세히 봐야할까요??
등을 열어봤는데 입구가 작아 촬영하면서 봤지만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3.화장실 점검구 봤을때 벽으로 막혀있던거 같았는데 틈으로도 습기가 넘어갈수 있다니 틈이 있으면 그 틈을 메꿔야할까요??
☞뿌리는 폼 같은것도 있던데..
제가 느끼기로는 안방 천정석고보드에 그 꿉꿉한 냄새(젖은 걸레가 실내에서 마르면서 나는 냄새)가 전체적으로 벤 거 같습니다. 누수 흔적부위쪽만 아니라 안방베란다 입구쪽 천정에서도 냄새가 납니다.(어디라고 특정할수없이 안방천정석고보드에서 납니다)
혹시 석고보드가 이렇게 꿉꿉한 냄새를 머금을수있을까요??(차량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면 차량에서 담배냄새가 나듯이..)
천정을 탈취제로 뿌려볼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증으로는
전구를 열어서 표면에 곰팡이 등이 있는지를 보시면 되시는데, 말씀하신 것 처럼 확인이 쉽지는 않고, 휴대폰을 넣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더 낫습니다.
화장실 점검구의 뚜껑을 밀어서 열고 그 내부의 냄새도 한번 살펴 보세요.
일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탈취제이긴 합니다. 스민 냄새를 제거해 줄 수도 있으니까요.
가장 확실한 것은 뜯어서 확인을 하고, 교체를 하는 것인데.. 이게 일이 커져서.. 하시라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 질문요지 : 지금같은 계절 업체를 통해 결로가있나 확인하는것이 적절한 시기인지??
일단 업체를 통해 결로나 누수가있나 확인해 봐야할지 생각중입니다
지금같은 계절은 결로가 생기기 어렵다고아는데 지금 업체를 통해 확인하는것이 적절한 시기인가 좀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꿉꿉한 냄새때문에 겨울까지 기다리지는 못할것 같습니다ㅜㅠ
그래서 업체를 부를지 이 또한 고민입니다..
앞서 조언해주신것처럼 누수의 흔적이 아니라면
정말 다행이고
안방화장실 습기가 넘어와 그런거라면 말씀해주신 조치를 취해봐야할거같습니다
다만 안방화장실 습기로 인해 천정석고보드에 곰팡이가 발생해 냄새가 발생한거라면 천정석고보드 공사를 다시 해야겠죠..??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