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초에 인테리어 시공하였으면 4월3일에 끝났습니다.
기존에 코너 실리콘등 마감이 제대로 안되어있고 하자 신청해서 받았는데 영 마무리가 믿지 못하여서 기존에 하자라 생각한 부분이 하자인지 봐주세요 ㅠㅠ
첫째. 업체에서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기울어져?있어서 타일과 줄눈이 벽과 바닥이 일치할수 없다 재시공해도 결과는 똑같다(근데 이상한건 반대쪽은 맞으나 맞은편은 다 안맞다는...)
둘째. 타일 단차가 3~4개가 3mm나는데 요건 법적으로 상관없다. 타일자체가 도자기라 휘어나올수있다? 저보고 민감하게 반응한다라고 합니다.
(타일이 휘어나오면 불량인것같은데 기존에 이런타일은 빼고 하는게 정상아닌가요?ㅜ저만그런건지?)
셋째. 타일 모서리 부분 마감이 제대로 안된것같은데
그건 어디서 첫번째 하는거라 맞추다보니 어쩔수없다?라고합니다.
넷째. 줄눈이 제가보기엔 군데군데 비어있는데 이건 물이 스며들고 그런거라 필요하면 줄눈,시멘트 주겠다 직접하시면된다라고합니다.(그럴거면 왜 인테리어 맡긴건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답글도 남겨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벽타일과 바닥타일의 크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면, 줄눈이 일치 하게 시공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소비자들에게 타일을 고를때 이를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이쁜 타일에 혹한 나머지 간과하고 나중에 이해하시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벽면이 엉망이기 때문에 미장을 해서 벽면을 반듯하게 만든후에 압착공법으로 타일을 붙이거나, 떠바리 공법으로 반듯하게 타일을 잘 붙여야겠죠. 이때 떠바리는 경험과 기술이 있는 기술자가 붙여야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아무튼 이 모든게 금액의 문제라서...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네요.
둘째, 타일중에 특히 쪽타일(길이는 길고, 폭은 좁은 타일)이 저렇습니다. 이 쪽타일의 경우에는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 단차가 안나는게 더 이상할정도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말씀하신대로 불량타일은 버리고 상태가 말꼼한 놈으로 시공을 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타일은 그런 로스를 감안해서 조금 넉넉하게 시키는게 좋습니다.
셋째, 모서리 마감이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만약에 코너 부분의 마감을 말씀하시는거라면... 백시멘트로 줄눈을 넣다보면 나중에 벽이 움직여서 줄눈이 깨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리콘등으로 줄눈을 채워 넣는데요. 이는 실리콘 오염등의 이런 저런 단점이 있지만, 시멘트가 깨지면 다시 줄눈을 하는것을 제외한 다른 방안이 없기 때문에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넷째, 진짜 저런말을 했다고요? ㅎㅎㅎ 일주일만에 빈공간이 생겼다는것은, 애초에 줄눈 전체에 백시멘트가 꽉 차게끔 시공 하지 않고 대충 채워 넣었기 때문에 저런 현상이 발생한겁니다. 당연히 하자고, 재시공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는 단순하게 제의견입니다. 입장도 다르고 AS를 해주는것은 제가 아니라 해당업체이기 때문에.... 아무튼 원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김실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