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이며,
보일러 없는 지역난방 아파트입니다. (중앙집중 아님)
아파트 현관문 쪽 신발장 벽쪽으로 온수배관이 지나간다고하는데,
그 부근에서 마치 물이 뚝뚝뚜두두둑뚝 하고 떨어지는 듯한
불규칙한 소음이 하루종일 납니다.
현관문 바깥에 있는 수도계량기 온수배관 쪽에 귀를 갖다대고 들어보니,
똑같은 리듬의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낮에는 생활소음으로 묻히지만, 밤이되면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고통받고 있는데요,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봤는데 별다른 해답을 내어주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누수현상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는 답변은 받았습니다.
(옥상에서 워터해머링을 방지하는 에어벤트?라는 장치를 교체하셨다는 말은 들었지만,
제가 봤을때 워터해머링 소리와는 전혀 다른 양상 같습니다.)
소음현상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ㅠ
이는 개별세대의 몫이 아닌 공용배관의 문제로 관리사무소에 최근에 기계실에 펌프나 밸브등을 수리 혹은 교체한 적이 있는지 문의하셔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이야기해보시는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