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신축아파트에 입주했는데 하자라 생각되는 점에 시공사가 묵묵부답이라 문의드립니다.
발코니 샷시창틀 하단과 벽면의 이음새에 매우 두텁고 불균질하게 실리콘이 발라져 있고 이부분에 벽이 느껴진다기보단 샷시와 벽의 틈새를 실리콘으로만 메운 건가 싶게 물렁하기만 해서 놀랐습니다.
게다가 촉지하다 보니 샷시 창틀 하단과 벽을 잇는 실리콘이 겉에는 있는 것 같지만 안에는 비어있는 부분이 2-3cm 있었습니다. 현재 이부분에 작게 구멍도 나있습니다.
사전점검시 발코니 벽에 크랙이 여러개 있었고 결로가 심했습니다.
크랙은 단열 충진재를 메우고 보수했다고 했습니다.
현재 결로는 없지만 아직 매우 춥고 웃풍이 심합니다. 이런 걸 발견하니 이것 때문인가 싶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답변에 미리 깊이 감사드립니다..
Q1. 하자로 인정되는 부분인지요? 열화상 등 더 살펴봐야하는 부분이 없을까요??
Q2. 보수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지금 아파트의 골조 품질로 볼 때 더 손을 댈 것은 없어 보입니다.
우풍이나 추운 것은 .. 단열재가 아예없는 발코니라서 그런 것이고, 이 것이 영향을 미치기는 하겠지만 지배적인 영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벽면의 도장 색과 실리콘의 색이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서, 실리콘 표면이라도 도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도색이 가능한 실리콘이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지만, 그 것 외에는 달라 요청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