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51번 문의관련 덧붙이고 싶습니다.

답변 너무 고맙습니다.

댓글에서 얘기하신 부분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더 여쭤보고 싶은데 댓글에 사진이 여러개 안 올라가서 새글로 남깁니다.

  


안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이렇게 비오면 살짝 젖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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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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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페인트가 탈락된 부분은 예전에 윗집에서 방수하지 않고 지내던 때에 이렇게 된 상태고

방수 공사 한 후에는 저 옆부분이 저렇게 젖었다 말랐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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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가운데 창이라 바깥 부분이 지붕 역할을 해줘서 비가 많이 와도 창아래 반정도부터 비가 맞는데도 양옆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살짝씩 젖는게 보입니다.

 

 

이 라운드 창과 상관없이 베란다창 옆 안방앞 창도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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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젖었다 말랐다 하는 것 같습니다.

 

물이 뚝뚝 떨어진다거나 만졌을때 물기가 있다거나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눈으로 보면 비오는 날 흰 페인트가 회색으로 진해졌다가 뿌옇게 말랐다가 하는 상태입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미세틈이라면 저희가 코킹업체를 불러도 못찾을 것 같구요.

더군다나 샷시 설치한지가 2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라 업체에 as 요청을 할 수도 있지만

이 분들이 이미 여러번 방문을 했었고 부를때마다 먼거리를 와서 작업을 해야하는데 이 작업자체를 허술하게 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살짝 있어서 저희집 코킹 문제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윗집은 2년전 여름에 실리콘이 터져서 베란다에 물이 샜다는 얘기를 나중에야 하셨고

코킹 작업을 아파트 단체에서 하는 작업으로 받으신 걸로 압니다.

저는 코킹이 문제라면 윗집이고 더불어 저 라운드 부분 방수도 의심스럽지만

윗집은 코킹 이후에 자기네 집에는 비가 새는 일이 없다, 방수도 이미 해줬다 이런 태도라

저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원인이 뭘까요?

그리고 혹시 저 부분에 방수페인트 같은 거 바르는게 도움이 될까요?

 

Comments

M 관리자 2022.08.10 16:02
상부 돌출발코니 방수층의 문제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기존의 같은 면 (평평한 면)의 중간에 창을 올린 거라서 사실 방수가 되기도 어렵습니다.
외부에서 아무리 방수를 하고 실리콘을 발라도 물은 들어 올 수 있거든요.
이게 제대로 되려면 창문의 하부의 실리콘을 걷어 내고 방수를 감아서 올려야 하는데.. 이런 류의 발코니를 일자창문으로 바꾼 집 중에서 건전한 방수처리를 하고 창문을 올린 경우는 보지 못했기에.. 실제 실행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G 궁금 2022.08.10 18:03
대부분의 집들이 저 부분을 방수미장을 하고 타일을 붙인다든지 하는데 (저희집은 무슨 철판재질의 재료로 덮어주더라구요.) 윗집은 저 부분을 시멘트 마감을 하고 여태 지냈더라구요.
몇년을 그러고 지내다 윗집에서 방수공사 해준지가 일년 좀 넘은 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보면 테두리 부분만 여전히 물이 떨어지지만 예전에 저 가운데 부분도 석회물자국이 엄청 심했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비가 그쳐도 창밖으로 몇날며칠 물이 떨어지는데 윗집에선 방수공사 해줬지 않나라는 입장이라 온전히 저희 입장만으로 윗집에 뭔가를 요구하기 전에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자꾸 올리게 됩니다.
거실앞 천장에 스며든 물이 안방쪽으로 흘러가는 거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안방쪽은 라운드 부분이 아니지만 저 부분이랑 가까운쪽이 더 많이 젖는 것 같긴 하거든요.
그리고 혹시나 저희집 내부에서 방수 페인트 바르는게 도움이 될까요?
6 티푸스 2022.08.10 18:15
저는 조심스럽게 결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해당 부분이 돌출되어 상부가 빗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부위로,
빗물의 온도가 (빗물의 온도는 비구름의 높이에 따라 0~23℃ 정도라 함) 평균 15℃ 정도로 보았을 때 한쪽 콘크리트 표면을 지속적으로 15℃ 정도로 냉각 시키고 있고, 실내 측 온도가 28~30℃ 정도에 습도가 약 7~80% 정도의 다습한 상태라면  충분히 결로가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름철 지하실 외벽의 역결로 처럼요.....
M 관리자 2022.08.10 18:23
더 이상의 조언은 윗집의 바닥과 창문이 만나는 면의 사진이 없이는 어려습니다.
내부에 방수페인트를 바르는 것은 안되고요.

결로일 수도 있긴 하지만, 지금의 기온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G 궁금 2022.08.10 18:40
물이 떨어지는 상태는 아니지만 말랐다 젖었다를 반복한 페인트는 시간이 지나면 다 뚝뚝 떨어지잖아요. 보기에도 안좋지만 페인트 가루가 날리는데 저희집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윗집에서 방수를 제대로 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관리실에선 이 문제에 어떠한 관여도 안해줄 거 같은데 윗집에서 계속 이 부분을 무시하시면 저희는 어떤 대응을 해야할까요?
M 관리자 2022.08.10 18:48
아래쪽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민사소송으로 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