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세대 내 벽면 크랙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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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22:43
처음엔 벽지가 찢어져 있어 벽지 보수 의뢰를 했으나
벽지를 뜯어보니 벽면에 크랙이 가있어 보수 했어요
그 후, 동일한 현상이 또 발생했으며 크랙부분이 거의
집 전체 벽을 타고 쭉 이어져(?) 있습니다
주로 20층 넘는 고층 세대에서 동일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베란다 크랙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문의 글 드려봅니다
*마지막사진은 하자보수하고있는 사진 입니다
처음엔 균열 간 부분을 시멘트로 홈메꾸기? 식으로
메꾼 후 다시 도배 하였으나 이번엔 종이 하나 덫대고
그 위에 다시 도배만 하네요.. 이유는 첫번째 방법으로
하자보수처리 해봤자 또 크랙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시공사에서 이렇게 보수처리 하라고
지시했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보수 할 시에 생기는
문제점은 없는지 그 부분도 궁금 합니다
글로 전달되는 내용이라서, 괜히 불안해 하실까봐 조심스러운데요..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라기 보다는.. 서로 명확히 하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 답변이라고 이해를 해주세요.
지금의 하자 보수의 방식으로는 의미가 없어 보이고, 크랙의 양상이 다양하기에...
입주민 회의에서 한번 공론화하여 회의를 하시고..
구청 건축과에 가셔서.. 해당 사항을 간략히 말씀하시고, 관내 구조기술사를 한명 소개해 달라고 하세요..
기술사 출장비가 조금 들어가기는 하나, 해당 입주민이 1/M 하면 얼마 되지 않는 비용이오니..
우선 방문 육안 검사를 받아 보세요.
그리고 그 구조기술사의 의견에 따라서 후속조치를 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그저 노파심에 말씀을 드렸으나, 꼭 방문 진단을 받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읽으니 괜히 더 걱정이 되네요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수고하세요
걱정하실 것은 아니세요.
건축물은 쉽게 잘 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게 잘못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방치가 누적되면 어느 순간 망가지는 것이 건물이라서요.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극히 작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어서 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공급자의 보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