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침에 보면 샤시앞에 줄지어서 하루살이 벌레들이 죽어있는 현상

1 thefall01 4 1,172 2023.04.05 10:40
패시브하우스 생활중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물어보고자합니다.

 

생활중 강제환기는 자주 시키는 편도 아니고 생활중 집 안에서 날파리나 벌레가 눈에 보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침에 보면 정 남향 창 틀앞에 날파리 벌레들이 줄지어서 죽어있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처음에 입주전에 이렇현상을 보고는 오래 비워둬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살면서 보니 

집안에 가끔 음압이 걸리는 현상도 있고 해서 산소 부족 문제인가 걱정도 됩니다. 

집안에 공기의 질은 숨쉬는데 문제 없어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유를 알았다면 방지하는 방법도 있을까요? 

 

얼마전에 북향에 있는 보일러실 창 하나가 외부충격은 없었고 내부 압력변화가 있었는지 내측 1면의 유리가 퍽 소리가 나며 자연적으로 파손되었었어요.

북향이고 복사열에의해 부피변화가 없을것같은 아르곤가스충진 창이 깨어진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혹시 3중유리 샤시에 들어있는 아르곤 가스가 새어 나와  벌레가 창틀앞에서 줄지어 죽을까요?

또, 이런 현상이 제 집에서만 생기는지도 궁금하군요. 이런 현상이 특이한 것인지 질문란에 검색해도 글이 없는 것같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4.05 17:40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은 그저 진기한 자연현상일 것 같습니다.
음압과 산소량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기는 하나 호흡이 원할하지 않을 정도까지 도달하기는 지금의 환기장치 풍량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지금 보다 최소 10배 이상 큰 용량의 기기로 의도적인 강력한 음압을 걸면, 겨우 될까 말까 할 것 같거든요.

유리의 자파현상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 역시 실내 공기압력으로 깨지는 불가능합니다. 그 역시 지금보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압력차가 만들어 져야 합니다.

그리고 아르곤가스는 공기 중에 질소,산소 다음으로 많은 기체이기 때문에.. 유리 사이의 아르곤이 모두 새어 나와도 이 역시 벌레를 줄일 정도가 되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생활을 영위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G 정해갑 2023.04.05 19:44
(남쪽 창 앞에 보이는 사체들) 날벌레들의 습성인것 같습니다 
분명 집안 어딘가에 살고 있거나, 어느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날벌레들이 밝은 창쪽으로 이동하고 죽습니다 
화분을 포함해서, 하수구등  습하거나 먹이가 있는곳이 주 서식장소가 됩니다 

비슷한 사례입니다  그냥 자연현상입니다  진기하지는 않은 ㅎ ...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3&wr_id=1365&sca=12%ED%98%B8_%EC%84%B8%EC%A2%85-%ED%92%8D%EC%82%B0%EC%9A%B0%EB%93%9C%ED%99%88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3&wr_id=938&sca=12%ED%98%B8_%EC%84%B8%EC%A2%85-%ED%92%8D%EC%82%B0%EC%9A%B0%EB%93%9C%ED%99%88
M 관리자 2023.04.05 23:42
감사합니다.^^
1 thefall01 2023.04.06 09:12
시간을 내서 답변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