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공 7년차 아파트 세입자입니다.
이사온 지 한달이 되었는데, 얼마 전부터 안방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귀를 열고 며칠 들어보니 안방, 부엌, 작은방, 화장실 천장에서 매일 아침, 저녁, 밤 천장의 여러 곳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근무시간에는 집을 비워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물방울이 천장을 치는 소리랄까요? 툭 툭 하고요. 빈도는 잦았다가 줄어들었다가 하고, 물방울의 크기에 따라 툭 툭 했다가 틱 틱 했다가 매번 다르네요. 벽지 젖은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천정 뚜껑을 열어보니 뚜껑 안쪽에 녹물이 흐르다가 마른 흔적이 있었고, 관이 얽혀있어 주말에 도움 받아 다시 들여다보려 합니다.
1. 혹시.. 윗집의 보일러 배관 누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을까요?
관리사무소에 연락해봤더니 누수일 경우 바로 벽지가 젖는다며 더 지켜보라고 하는데, 하자보수를 잘 해주지 않기로 악명 높은 임대아파트라 걱정스럽습니다.
2. 아랫집인 저희집에서 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상부층의 잔여수가 배관의 소제구로 떨어지면서 배관을 때리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몇 일 더 지켜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치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