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옥상 방수

G 최정선 7 937 2023.03.29 05:25

비 올 때마다 평슬라브의 옥상에 누수가 있을 경우 물매를 잘못 잡거나 방수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우레탄 방수로 시공된 것은 같은 성질의 우레탄 방수를 시공하는 것이 좋다는데 맞는 얘기일까요?

Comments

10 잡자재 2023.03.29 07:09
누수가 생기는 확률이 높은 곳은 물매와 방수 문제 뿐만 아니라 두겁과 파라펫이 만나는 부위, 난간 설치를 위해 뚫린 부위, 에어컨 배관으로 인해 타공 된 부위, 벤츄레이터 조적하단 부위 등 다양하여 가능성에 우선 순위를 두기 어려운 듯 싶습니다.

우레탄 위라고 꼭 우레탄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레탄에 충분히 접착강도가 나오는 제품을 적용하면 됩니다.
G 최정선 2023.03.30 12:26
신축 당시 옥상 방수할 때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에 코킹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로 인해 비 올 때 누수될 확률이 있을까요?
10 잡자재 2023.03.30 14:18
현장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확률로 어느정도라고 말씀드리기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ㅠㅠ
M 관리자 2023.03.31 12:04
비가 올 때의 누수확률보다는 앞으로 얼마 정도 누수가 없을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 역시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우레판노출방수의 수명이 대략 3년 정도이기에.. 결국 그 정도가 지나면 다시 누수가 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M 관리자 2023.04.03 16:27
이 사진 만으로는 어떤 것이 잘못 시공되었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지금 시점에서는...
지붕의 방수가 잘 마무리되고.. 돌출 캐노피의 상부와 콘크리트 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방수처리가 되어 있다면..  마감이 끝난 후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 것이 노출 우레탄 방수라면.. 그 수명의 한계는 어쩔 수 없고요.
M 관리자 2023.04.05 17:22
현재 방수가 노출방수이고, 콘크리트 표면에 발라진 형태인데요.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벽돌건물은 벽돌이 방수층이 아니라, 벽돌 뒤 쪽의 콘크리트에 방수층을 먼저 형성하고 그 위에 벽돌을 쌓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거의 지켜지지 않는 방식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누수는 다 생긴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건물에 누수가 있듯이...

사진으로 볼 때, 콘크리트 표면과 벽돌 사이에 코킹을 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쪽에 방수층을 형성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즉 벽돌 마감이 다 끝난 지금으로써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M 관리자 2023.04.06 22:31
사실 지금의 정보로는 무언가 판단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누수 부위가 크지 않다면 외부로 부터의 조치보다는 아크릴인젝션방수와 같이 균열을 막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