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2020년 12월 사용승인이 된 신축아파트 (이편한세상)에 23년 2월말에 세입자로 이사를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싱크대하부장쪽에서 몇년 묵은 지하실에서 나는 퀘퀘하고 불쾌한 콘크리트? 젖은 석고냄새가 심하게 나는 상태입니다.
처음에는 하수구쪽에서 냄새가 올라온다 생각하여 배수구 빈틈을 모두 실리콘/퍼티 등으로 메꿨으나 냄새의 근원지가 아닌것으로 100% 확신하였습니다. (하수구 캡을 열어 코를 갖다대어도 냄새는 나지 않더군요)
싱크대 서랍장 뒤편너머에서 냄새가 들어올 수 있나해서 스마트폰을 기둥에 연결하여 촬영해보니, 싱크대 서랍장 쪽에 연결되는 전기선들이 나오기 위해 석고보드가 3군데 사각형으로 커팅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해당 구멍에서 제가 현재 경험하는 그런 불쾌한 냄새가 들이칠 가능성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 P/S에 CD관이 노출되어서 CD관을 통해 냄새가 유입되는 경우
2. P/S 조적면에 크랙, 전기박스등 매립으로 인한 구멍 혹은 미장 부실로 인한 유입
벽 전체의 보수공사는 비용이 많이 드니
먼저 올려주신 사진의 콘센트, 통신선 등의 CD관을 메꿔본 후에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겠습니다.
저번에 제 글에 답글 달아주신거 읽어봤습니다
저희 하부장에 전기박스가 있어서 그걸 막았더니
하부는 조금 덜 한데 이제 상부에 전기박스가 두개 더 있는데 이젠 상부에서 싱크대쪽으로 냄새가 내려오네요...
그걸 막을려면 상부장을 뜯어야 하는데...하...비용이 뭐...
준영님은 해결하셨나요???
답글을 기다리실까봐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