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물어볼 곳이 없어 이곳에 질문을 남깁니다.
현재 저는 7년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집에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웃의 차량이 가로등을 쳤고 그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저희집의 지붕과 샷시 유리를 가격하였습니다.
사고 다음날 보험사와 계약된 건설사무소에서 피해상황 복구를 위한 인력이 나왔고,
그 당시에는 지붕의 피해는 인지하지 못해
샷시에 대해서만 통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진행중 입니다.
이것도 육안으로는 유리만 깨진것으로 보이니깐 유리만 교체하려는 쪽으로 유도를 하는 것을
제가 창틀도 휨이 있다고 발견하고 통으로 교체를 요구 하여 현재는 통으로 교체 진행중입니다.
문제는 오늘 징크로된 박공지붕에도 피해가 있음을 발견 하였습니다.
아직 보험사에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리방향에 대해서 사전 지식이 있어야만 그쪽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수리를 하려고 할때 반박을 하고 대응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입니다.
피해상황은 아래 사진으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붕은 리얼징크로 추측됩니다.(자석이 붙어서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저는 저 찌그러진 부위에 녹이 생기거나 누수가 발생할까봐 걱정입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문의 드리고자 하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리얼징크 부분 수리를 하는 방식에 어떤 방식이 있을까요?
예를들면, 자동차도 찌그러지면 판금 도색 하듯이 저 부위만 피고 다시 도색을 하거나,
저 부위가 포함된 판대기만(사진상으로 2개의 판) 교체를 하거나 등
2. 추천해주실 수 있는 수리 방법이 있을까요?
3. 창호도 통교체를 하게 되는데 외장이 드라이비트입니다.
건설사에서 나온 인력이 드라이비트로 되어 있어 마감이 깔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제가 창호 교체시 옆에서 모든 것을 지켜볼 예정인데 특별히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창호와 벽체 빈공간에 폼은 꼼꼼히 잘 쏳아달라고 말은 해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격받은 부위
타격받은 부위 확대
다른각도
죄송합니다만, 비밀글을 풀어 주셔야 답변이 가능합니다.
공개 가능한 범위를 정하셔서 공개글로 수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붕을 하시는 분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작업은 되세요. 다만 내용을 알고 쳐다보면, 약간의 흔적은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교체를 한다면, 용마루부터 뜯어서 조립을 해야 하는데, 보수 공사의 특성상 비용 안에서 처리를 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창호 교체도.. 가급적 유리만 바꾸시는 것이 좋은 것은.. 창호 둘레로 외단열을 잘라내고 작업을 해야 창문 주변의 방수처리가 제대로 되는데.. 아마도 안쪽에서 창을 뜯고, 다시 같은 위치에 창을 넣은 다음.. 외부 외단열미장마감과 창틀 사이에 코킹으로 끝내려 할 거여요.
그러므로 이 부분은 시공하시기 전에 시공 방식에 대한 협의를 먼저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창호의 경우는 충격을받은 바깥쪽 창호와 맞닫는 부분의 창호 틀이(세로축) 방쪽으로 조금 휘었습니다. 그런 상태로는 단열에도 문제가 있을것 같아 전체 교체를 요청하였습니다.
시공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한것은 못들었고 바깥쪽 창호와 연결된 드라이비트 부분을 잘라내고 코킹한다고만 들었습니다.
창호는 외부를 잘라내는 것이 맞는데, 그렇게 하고 잘리낸 곳을 복원하고 코킹을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