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확장 아파트 방 코너에 생긴 곰팡이로 고민중에 이곳을 알게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2009년 준공된 아파트로 분양시 확장 옵션으로 시공되었고 , 탑층세대 입니다(사이드세대는 아님). 준공이후 계속 전세를 준 상태이고 현 세입자가 들러온 4년전부터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곰팡이가 생긴 부분은 안방 창문쪽 코너(도면상 1번)의 내벽쪽이고 천정아래부터 아래쪽까지 입니다.
벽은 콘크리트이고요.
작은 방은 커텐박스 좌측과 우측 상단에만 생겼고 아래쪽으로는 이상 없습니다.
이 문제 해결하려고 숨x라는 곳에 의뢰하니 여러곳에서 연락이 오는 데 단열벽지, 인슈텍스 시공 부터 이보드, 아이이소핑크에 석고보드 시공까지 다양하고 ㄷ자로 외벽,내벽 다하라는 곳부터 천장일부, 벽 일부만 하라는 등 너무 다양하여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문제 해결하는 곳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안방 코너 1(옆세대 면함)
2. 작은방 왼쪽코너(옆세대 면함)
3. 작은방 오른쪽 코너(거실 면함)
4. 평면도
5. 단열계획도(확장된 세대 것은 아닌 듯함)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외벽의 마감을 뜯고, 압출법단열재(아이소핑크)를 붙이고 잘 마감을 하시면 되세요.
결로방지페인트/곰팡이방지페인트 등은 모두 허구에 가까운 제품이오니, 사용할 필요는 없으시고요.
단, 내벽의 끝에도 폭 400mm 까지는 두께 30mm의 결로방지단열재를 붙여야 하는데요.
아래 글의 질문글에서 코너에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5729
아래 글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4507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44968
제가 이해하기로는 샤시가 있는 외벽쪽(석고보드 마감)은 곰팡이가 없어도 전부 뜯어내고 외벽에 면한 내벽쪽 날개부분 400MM까지 아이소핑크(30MM) 로 시공하라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추가로 질문드리면
1. 안방은 한쪽코너만 문제이므로 ㄷ자로 하지읺고 ㄱ자로 해도 될까요?
2. 아이소핑크위에는 석고보드를 처야 하는 것로 들었는데 외벽, 내벽 400M까지는 옆면과 단차가
생길텐데 이부분 불가피하겠지요?
3. 작은방은 좌우측 상단 부분만 곰팡이가 피었는데도 안방과 같이 외벽과 내벽을 ㄷ자로 전부 해
야 할까요? 방이 작다보니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측면을 뜯으면 외벽 쪽의 단열 상황도 인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네 괜찮습니다.
2. 불가피하긴 한데.. 이 부분을 위해서 만들어진 자재가 이보드라는 것이어요. 표면이 PP 소재의 비교적 딱딱한 표면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배 등을 직접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 제품을 너무 광범위하게 남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일 뿐, 부분적으로 원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하시면 되세요.
3. 위의 답변과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내쪽으로 400mm 정도의 단열 조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벽쪽은 그 상태를 보고 판단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안방과 작은 방 모두 측벽 뜯어서 외벽 단열재 두께와 상태를 보고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측벽 날개쪽으로 400MM 를 시공하되 외벽쪽과 이음새부분은 기밀하게 시공하라는 것이지요?
단차를 줄이려면 이보드 시공해도 되고요. 이보드는 13.23. 33MM가 있던데 33MM로 하면 될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두께는 현재 석고보드가 한겹인지 두겹인지에 따라서 다릅니다.
공사를 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측벽의 일부를 드라이버와 망치 등으로 일부 절개해서 그 안을 보시면 쉽게 판단이 되실 거여요.
먼지가 나므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물건은 대충이라도 옆으로 밀어 넣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이 많을 수록 오류가 줄어 듭니다.
지금 뿐만이 아니라 과정 중에 추가질문도 언제든 이 글의 댓글로 남겨 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