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0년대에 지어진 4층짜리 아파트에서 거주중입니다.
작년 8월에 이사를 왔으며 화장실과 제 안방 사이의 벽에서
매일 벽 내부에서 쩍! 하는 듯한 소리가 크게 들려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낮에도 해당 소리가 들리며, 특히 밤 11시 부터 02시까지 10분~15분 간격으로 소리가 크게 들려
수면에 지장을 주고 있습니다.
난방은 틀고 있지 않으며, 쩍 소리가 들리고 나서 밑에층에서 변기 물이 내려가는 소리를
들어서 아마 수격현상으로 의심이 들어
워터해머 흡수기를 구매하여 설치해볼 생각인데 구형 아파트라 현관앞에 따로 인입배관은 없으며
소음이 발생하는 화장실쪽을 둘러보니
변기 하부 1개, 세면대 하부 2개의 총 3개의 밸브를 발견하였습니다.
1. 이 중 어디에 워터해머 흡수기를 설치해야 하는지
2. 워터해머 흡수기가 여러 규격이 있던데 어느 규격을 사용해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세면대 하부 밸브와 변기 하부 밸브 및 구매하려는 워터해머 흡수기 사진입니다.
공지사항에도 있지만, 소음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3자가 알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몇 자만 올리면...
수격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한 수격방지기는 해당 수도꼭지 그 자체에서 소리가 날 때 외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즉 소리는 다른 곳에 나는데, 이 곳에 수격방지기를 아무리 많이 달아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아파트는 결국 관리사무소 외에는 해결을 해줄 분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분들께 부탁을 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