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신축 하자 관련 질문 드립니다...

G 행복한하루 3 1,124 2023.03.20 11:53

안녕하세요 

이번 토요일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하러 가는데

공기가 많이 늦어 바닥과 벽지 마감이 안되어있는 상태로 점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건축관련 지식이 부족하여 하자를 보고도 못알아볼까봐 공부중입니다.

 

1. 방통미장 하자 

콘크리트 타설(45층 건물중 30층 이상이 저희집)은 여름-가을 사이에 되었고, 최상층인 45층 타설은 지난 2월에 되었습니다. 방통미장을 언제한건지 모르겠지만.. 저희동만 모든집이 동일하게 바닥에 굵은 크랙이 매우 많고 네쪽으로 갈라진 경우에는 가운데가 솟았으며 가장자리는 파여있고, 벽과 맞닿는 부분은 수평이 아닙니다. 

모서리나 방 가장자리 마감이 정상인지도 궁금합니다 

 

<거실 바닥 거실 창 아래 벽이 맞닿는부분 - 전체적으로 바닥이 울퉁불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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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베란다 외창 아래 벽과 바닥이 맞는 부분, 처음엔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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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같은 부분 바닥 타일 깔고 벽 단열재(?) 붙이니 이렇게 틈이 있다가 없다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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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바닥과 벽 틈이 이정도 됩니다   1센티 좀 못됩니다> 위 창틀은 아직도 창틀을 시공전이라 기대어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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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전체 바닥이 이렇습니다.. 굵은 크랙이 많고 크랙의 중심부??는 솟아잇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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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타일 아래는 전부 아래와 같은 크랙이 생겨 보수 요청하였고 건설사에서 아래아래 사진처럼 보수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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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외창 베란다와 단열재사이? 틈입니다. 이 이상 마감을 안하는데 여기서 더이상 단열마감?을 안하는게 맞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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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이러지 않으나 방들은 바닥 가장자리가 저렇게 스티로폼??같은게 나와있고 틈이 1센티가량 있고 가장자리가 위로 솟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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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창과 맞닿은 벽면들은 틈에 아무것도 안채워져있거나 아래사진처럼 채우다 만 느낌 인곳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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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시와 벽 사이에 틈이 꽤 큰데 별도의 마감이 원래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단열재와 단열재 사이틈(2-3미리)에는 원래 폼을 쏘거나 하진 않는지요? 타카로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이 많아서 송구스럽습니다ㅠㅠ

별거 아닌것도 질문했을 수도 있습니다 ^^:;; 건설을 전혀 몰라서요..

건설사가 공기에 쫓겨 정말 바쁘게 저희집을 마감하고있어서 걱정이 큽니다...(이번주 사전점검,다음주 입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조금이라도 알아야 정확하게 항의하고 보수 요청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질문드리니 아시는 선에서 답변주시면 큰 도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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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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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M 관리자 2023.03.17 00:13
안녕하세요.
1. 바닥의 경우 충분할 정도로 갈아 내기는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루를 시공하거든요.
최근 아파트에서 마루의 꿀렁임 때문에 다시 마루를 철거하고 다시하는 현장이 많다 보니.. 시공사 입장에서도 아마 괜찮을 정도까지 갈아내려 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LH표준시방서에 의한 바닥의 오차는 3미터에 7mm 이므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 마감이 다 된 상태이기에 단열재 사이의 틈새는 보이지 않으므로, 단열재의 틈새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만 말씀을 드리면... 창틀과 마감재 사이의 틈새는 단열폼으로 충분한 충진이 되어야 합니다.

3. 모서리의 스치로폼같은 것은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측면완충제인데, 사진처럼 돌출되거나 틈새가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마감을 하면 가려지게 될 것 입니다.

4. 벽과 바닥이 만나는 곳의 단차 (벽하부와 바닥이 서로 일직선이 아닌 것)은 마루를 마감하면서 정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G 행복한하루 2023.03.19 18:47
안녕하세요.

오늘 사전점검가보니 대충 하고 바닥을 마루로  덮었더군요
말씀하신 3미터에 0.7보다 훨씬 차이가 납니다..
보통 3미터에 1센티가량, 5미터에 2센티가량 모든집이 차이가 없는곳이 단한군데도 없었습니다..

가운데솟고 가장자리꺼져있어서 거실에선 구슬을 그냥 내려놓으면 가장자리를향해 굴러갑니다 심지어 중간엔 속도도 더붙습니다.

가장자리 밟으면 빠지직 빠지직 마루가웁니다

관계자는 인정하고 재공사하는데, 본드를두껍게하거나 위에 미장을 살짝 다시해야겠다고하는데 현상황에서 어떻게 보수요구를 하면좋을지 고견을구합니다
M 관리자 2023.03.20 11:57
보수를 다시 해주겠다고 하는 곳도 극히 드문데.. 시공사가 상당히 적극적이네요.
본드 두께로 극복할 수 있는 단차는 1~2mm 정도에 불과합니다.  미장으로 새로 추가하던가 수평몰탈로 단차를 잡고 마루를 깔아야 합니다.

모서리에 레이져를 띄운 사진 처럼... 벽의 수직 여부는 넘어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