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의 드릴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달 전에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이사를 들어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화장실의 메지가 사진처럼 되더군요.
하자보수는 받기로 했는데 인테리어 실장님과 통화하니, 이번에는 해드리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보수는 불가능하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무었때문에 이런 하자가 생기는 것인가요?
실장님도 제대로 설명을 해주시지 못하는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ㅠㅠ
물에 녹지 않는 본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많은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 물에 녹는 "세라픽스"라는 제품을 사용한 결과입니다.
전체를 재 시공하지 않으면 보수는 불가능합니다.
세라픽스로 접착한 타일의 뒷면에 물이 들어가면 대략 이런 모습이 됩니다. 처음에는 접착제만 배어나오다가 언젠가는 타일이 탈락됩니다.
하자보수 하는데도 세라픽스를 사용하시기에, 쌍곰사 카탈로그를 제시하고 협의하여 무기한 하자보수 책임을 지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참고하셨으면 해서 댓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