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장마 때 베란다 샷시 하단부에서 누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외벽코킹시공, 칼블럭피스이 실리콘처리를 했는데요.
이번 태풍 때 또다시 누수가 있었습니다.
외벽코킹 후에는 누수되는 양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누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외벽크랙을 의심해봐야할까요?
외부코킹의 건전성을 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기존 페이트를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다시 실리콘을 발랐거나, 난간대 주변에 빈 부분이 없는지를 보셔야 하며, 그 모든 것이 확인된 다음 균열을 의심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의 누수는 균열부위가 육안으로 쉽게 확인이 될 수 있는 정도이므로, 코킹을 살피실 때 같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