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긴글로 문의드려 죄송합니다. 누수 도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세탁실 실외기쪽 천정벽 누수가 됐습니다. 관리실은 위치상 외벽보단 윗집 실외기에서 결로로 떨어지는 물이 누수될 가능성이 크다했습니다. 실외기 결로 물 위치와 천정 누수위치가 비슷합니다. 탐지시 실외기쪽 누수가 없으며 창틀실리콘 ,변기물배관부품? 교체,세탁기바닥 실외기바닥 수리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수리 9일후 누수가 다시 되었습니다.
그 사이 2일간 많은 비에도 누수가 없어 외벽누수는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작년 전체외벽누수작업함)
추측상 윗집이 에어컨을 틀면 누수가 되는거 같습니다.
실외기 열기가 저희집으로 들어와 대략 알수있고 계속 젖어 있지도 않고 중간에 마릅니다...그런데 실외기 물이 날씨에 따라 많은날도 적은날도있고 비가 겹치는 날도있어 증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ㅜㅜ
삼자대면시 윗층분은 탐지와 수리할수 있는건 다 하셨다하시고 관리실도 윗층분은 이제 할일을 다하셨다며 실외기 물 관리만 부탁하셨고 외벽누수면 고였다가 흐르기도하고 더 윗층 실리콘이 문제이기도하고 힘들다고 하시네요.
방법중 하나는 저희집 천정을 뚫는 방법이 있다는데 이 방법은 원인 해결이 아닌듯해서 답답하기만합니다...
이번 태풍에도 누수가 없었고 태풍이 지난간지 5일째 인데도 누수는 없습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1. 누수탐지 당시 천정이 말랐었는데요. 그러면 누수탐지가 안될수도있나요?
2. 실외기실 바닥은 방수공사가 되어있지 않고 몇년간 결로물이 흘렀다 마르기를 반복했다면 바닥타일, 백시멘트줄으로 누수가 될수있을까요?
3. 윗집 바닥에 액체주입 공사를 한것같은데요. 저게 완벽방수가 되나요?
4.윗집은 저곳에 공사를 했는데 물을 붓는다던지 그런 확인없이 공사가 잘되었는지 어떻게 알수가있나요 ?
심증은가지만 누수탐지가 안되었다 하시고 실외기 바닥에 물을 부어보는 방법도 생각해봤는데 조심스럽습니다....원인과 해결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은 저희집 누수위치와 실외기 물이 떨어지는 위치 ,윗집 공사사진 1장입니다...
1. 이미 원인을 이해하고 있으므로 누수탐지는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2.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수를 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3. 채워지는 것을 눈으로 볼 수는 없으므로 그저 확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방식입니다.
4.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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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를 옮기고 바닥의 타일을 모두 들어내는 방법 외에는 유의미한 방수 작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누수는 아니기에 그 행위가 서로를 불편하게 할 수도 있기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만약 결로수가 떨어지는 위치를 윗집에서 파악하고 있다면 그 하부에 철재 그릇 (크기에 맞게 제작도 가능합니다.)을 놓는 것이 가장 쉬운 해법 같습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어느 지점에서 떨어지는 물인지에 대한 협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윗집의 원인인 것은 맞고, 그렇다면 윗집에서 책임을 지는 행위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랫집의 권리이기도 하고요. 심지어 실외기를 들어내는 작업도 (필요하다면) 해야 합니다.
다만 사람 감정의 강도와 깊이가 다 제각각이기에... 이 판단이 쉽지 않을 뿐인데요..
저 역시도 이런 상황이라면 천장에 접시 하나 설치해서 유도배수(?)를 하고 끝냈을 것 같긴 합니다. ㅠㅠ
그것이 불확실하다면,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 날씨이오니 실외기실 바닥에 물을 뿌려 보도록 협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태풍이2회나 지니갔지만 누수는 없었습니다. 관찰결과 윗층 에어컨 결로 누수라고 더 확신이 듭니다.수리한 업체측은 실외기물이 절대 아랫층으로 누수될수 없고 무조건 외벽누수이며 누수가 2~3개월걸쳐서 속으로 스며든다하고 윗층은 수리전문가분,보험손해사정사분이 절대 그런일은 있을 수 없다고 했다며 본인층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관리사무실측도 외벽은 아니고 실외기 결로로 아랫층 누수가 있었던 세대분들이 있었다며 확실히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문의했던 상황을 말씀드리며 윗층분께 담수 요청 드렸습니다만 윗층분은 다른곳으로 누수 될수 있다며 담수를 거절하셨습니다. 방수가 안되어 있다고 아랫층에 누수가 되는게 맞나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지금 상황에서 저희가 누수탐지를 부른다면 실외기실 자체 누수를 알아낼수 있을까요?
어떻게 증명 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
다만 담수를 통해서 누수가 된다는 것이 증명이 되더라도 바닥 방수를 하기에는 꽤 복잡하고 작은 일이 아니기에 지금의 상황에서 공사요구를 관철시키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지금으로써는, 속상하시겠지만 비용을 내셔서 에어컨 하는 분에게 의뢰하여, 윗집의 실외기 하부에 떨어지는 물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아래와 같은 모양의 스텐레스 쟁반(?)을 만들어서 설치해 드리는 것 밖에는 생각나는 것이 없습니다.
받침 부탁드렸지만 실행되지 않아서 누수가 계속 되었습니다. 아팟측에서 무료로 타일위에 방수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지만 윗층분은 미관상 좋지 않고 ,전문가분이 아니라고 했다며 외벽누수라고만 생각하시니 일단 무조건 증명이 되어야 받침을 받치던 방수를 하던 할텐데 뭔가 할 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배수관도 측면으로 나가고 있고, 실외기도 바닥에서 조금이나마 높여져 있고, 바닥에 물은 없고... 그런데 아래층 천장면에는 물기가 있고.. 이게 표면이 차갑다면 결로라는 이야기인데.. 실외기 하부면이 차가울 수는 있으나, 하부 층 천장을 차갑게 할 정도라면, 윗 집 실외기 바닥에 이미 결로가 생겨야 하는데.. 그건 또 아니니...
저도 원인을 예측키 참 어렵습니다.
윗집이 에어컨가동하고 몇시간뒤쯤 보면 천정이 젖어잇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 실외기엔 결로물이 전혀 안생기고 오늘 관리소에서 방문했을때도 물이 전혀 없었다고합니다...그런데 저는 실외기에 물이 전혀 안생긴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즉, 지금의 현상이 "물"이냐, 아니면 윗집 실외기 하단의 낮은 온도로 인한 "결로"인가를 먼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결로라면 의외로 단순한 문제일 수 있는데... 윗집 실외기에 다리를 조금만 더 받혀서 올려 놓으면 되거든요.
그러므로 물이 생기는 지점이 차가와져서 생기는 문제인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물이라면 바닥 크랙이 생겨 방수를 해야 하지만, 그 보다 물이라는 원인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파트 실외기실의 바닥 방수랄 것도 없어서요...
결로라면 실외기 바닥 크랙이 아니라서 방수는 안해도 됩니다. 다만 위에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윗집의 결로수가 떨어진 것이라면 결국 물로 인한 것이고, 바닥을 차갑게 해서 표면 결로가 생긴 것이라면 다르게 접근을 하시라는 의미였습니다.
저도 마음은 항상 현장에 가 있으나, 그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만약 결로물로 저희집 천장이 젖는다면 이것은 윗집에 실외기 높이를 높여달라던지 요구" 를 하실 수 있습니다. 권리이기도 하고요.
결과도 안좋고, 서로 기분만 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실외기의 다른 부분들은 모두 오히려 실외기실의 온도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실외기에 있는 선풍기가 이를 식히는 것입니다.
실내기에서 와서 실외기의 컴프레서에 연결된 이 배관을 단열재로 감싸서 결로를 방지하게 됩니다. 이 감싼 단열재의 표면 온도가 실외기실의 이슬점보다 낮지 않다면 결로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단열재의 단열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이 배관과 이 단열재 사이가 떠서 실외기실의 공기가 드나들 수 있다면 이 공기 안에 있는 증기가 이 배관의 표면에 응결하여 물이 생길 수 있고, 이 물이 흘러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윗집이 에어컨을 가동할 때 이 배관을 잘 살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누수시 윗집에서 검사를 거절하면 소송을 할 수 있고, 100% 승소를 하게 됩니다. 다만 독한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2. 이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인젝션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운이 좋지 않으면 다른 쪽으로 새어 나오게 되는데, 이를 떠나서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윗집 어딘가에 고인 다는 의미이므로, 결국 윗집의 걸레받이를 시작으로 벽 하단에 곰팡이가 올라오게 될 것이어요.
그러므로 다른 쪽으로의 누수 확률이 존재를 하지만 윗집에서 문제가 될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되므로, 시간이 지나면 윗집에서 무언가 처리를 하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말씀주신대로 1번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2번방법을 택한다면 저희 실외기는 발코니 타일위에 있습니다. 콘크리트천장이고요...방이라면 걸레받이를시작으로 곰팡이가 올라오겠지만 타일위에 실외기가있다면 윗층 타일위로 물이 고이기만 하고 별다른 문제가 안생길것같다는 생각이드는데요..제 생각이 맞을까요?
당장의 문제는 인젝션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면 괜찮은 것이니까요. 윗집에 피해를 줄 수 있을 가능성까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을 넘어서 균열이 이어질 확률은 낮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곳으로 흐르더라고 지금의 실을 넘지는 않을 거여요.
일시적인 쾌감은 분명히 있고,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간접적으로 알기에, 이를 사실 말리고 싶은 생각도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것이 목적이어서는 안될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윗집에 더 큰 문제가 생겨도, 혹은 생기지 않아도 말을 하지 않으면 알 수도 없기에... 그저 윗집이 수영장이 될거라는 즐거운 상상만으로 정리를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고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떠나서 아랫집에 누수가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물은 위로부터 온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라도 윗집에서 해결을 해야 하고,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대법원의 모든 판결이 그러합니다. 물론 이로 인한 감정이 격화되어, 누수와 별개로 생긴 다툼으로 인한 손실은 쌍방과실로 나올 수 있지만, 윗집에서 노력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