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누수와 역전지붕 시공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G 시옻 5 192 10.11 17:30


안녕하세요. 

3년전에 구옥 구입 후 수리해서 살고있습니다.

주택을 고쳐 살다가 생기는 하자로 유튜브로 공부하면서 시공의 여러 문제점들을 알게되었습니다.

공부하고 리모델링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아요.

이렇게 문의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는데 역전지붕관련해서 자료가 제일 많아 문의드리니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참고로 

역전지붕 전문 시공업체에 문의했는데  현재 발생하는 누수의 원인이 확실하지 않아 

추후 역전지붕 시공 후 또 누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하자처리가 곤란하여

이런 경우 시공하기 어렵다고하십니다.


이 부분이 충분히 이해가 되어 역전지붕과 기타 시공을 셀프로 시공하려하고 합니다. 


현재 상황과 궁금한 사항 그리고 역전지붕 시공 순서에 대해 차례로 문의드리겠습니다.


1. 현재 상태


- 평지붕 옥상

방수시트깔고 위에 타일 마감

난간 목재로 하지 작업 후 시멘트 사이딩과 두겁 후레싱.


KakaoTalk_20241011_142913555_02.jpg

 

 

2.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


- 방수시트 깔고 위에 타일 시공한  난간대 일부 뜯어보니 

  방수시트 들뜸, 이음매 부분 들떠 있음, 직각 코너 찢어질 수 있음


KakaoTalk_20241011_142913555_01.jpg

 

KakaoTalk_20241011_142913555_03.jpg

 

 

- 난간 두겁 시공 불량 

  벽에 피스 박고 실리콘으로 이음,  두겁과 벽이 맞닿아 빗물이 벽으로 흐르다 안으로 유입될 수 있음

  보이는 2층 창문이 주로 누수되는 창문임


KakaoTalk_20240927_180847308_01.jpg

 

- 메지 불량

  일부 손이 닿지 않는 구간 메지가 제대로 들어가있지 않음

  (원래 구입시 이형태였고 리모델링시에도 메지 처리 안함)

이 부분 아래 천장이 누수되어 곰팡이 생김.


KakaoTalk_20241011_142913555.jpg


이렇게 써놓고 보니 총체적인 난국이네요.


추가로 옷방 천장에 2번의 겨울지나며 결로의 흔적이 물자국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2층 천장 결로와 누수를 막기위 해 메지 넣고, 발수제 바르고 역전지붕으로 시공하려고합니다


1.  역전지붕 시공은 이렇게해도 될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번호 순서대로 시공 순서입니다. 


역전방수1.png

1. 전체적인 시공 공정을 이렇게 해도 될런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2. 잡자재의 자재로 1번 난간과  5번 방수포 작업을 하면 될까요?

3. 8번 두겁대의 물의 옥상으로 흐르게하려고하는데 이때 난간대에 하지 작업을 하고 두겁을 올리고싶은데 하지 작업은 어느공정에 사이에 넣으면 될까요?

 

 

배수구관련 공정입니다.

역전방수2.png

 

1. 원래 있던 배수구는 일부만 남기고 단열재로 다 덮어도 될까요?

2. 원래 있던 배수구를 2차 배수구로 사용하고 1차 배수구를 새로 내려고합니다.

   1차 배수구에 이런 L형 측면 배수구를 사용해서 배관을 연결해도 될까요?

역전방수3.png

이렇게하면 어느정도 누수와 결로를 잡을수있을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공정상 이상한 부분이나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10.12 10:21
안녕하세요.
먼저 질문이 있는데요.
가. 우레탄방수를 기존 시트방수 표면에 하시겠다는 의미신가요?
나. 파라펫의 안쪽에 단열재를 붙이고 나서 '방수포'라는 표면만 되어 있는데요. 별도의 마감은 안하실 것인가요?
G 시옻 10.13 13:45
안녕하세요.
우선
가. 우레탄방수를 기존 시트방수 표면에 하시겠다는 의미신가요?
-> 기존 시트방수 위에 타일이 올라가 있습니다. 현재 누수의 원인을 확정할 수 없어
혹시나 시트방수와 타일 부분에서 누수가 있을 수 있을지 몰라 한번 더 방수를 잡을 생각이였습니다. 좋지않은 생각일까요?
단순한 생각으로 타일 사이 메지 부분이 고르지 못해서 메지 부분까지 우레탄으로충진하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나. 파라펫의 안쪽에 단열재를 붙이고 나서 '방수포'라는 표면만 되어 있는데요. 별도의 마감은 안하실 것인가요?
--> 아,, 이 부분은 제가 생각을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수포위에는 어떤 마감을 하는지요?
혹시 기존에 사용하던 시멘트 사이딩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M 관리자 10.13 15:49
가. 타일의 표면에 방수를 하는 것은 무모합니다. 타일과 기존 시트를 걷어 내던가, 타일만이라도 걷어 낸후 무근 콘크리트 타설 후에 건전한 방수층을 형성해야 합니다.

나. 위의 작업을 전제로
적어 주신 "방수포"라는 것은 생략이 가능한 구성이며, 사용한다면 투습방수지를 사용하게 되고, 이 경우는 파라펫 면까지 치켜 올라가지 않고, 바닥면에서 위로 50mm 정도만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단열재 위에 외부용 CRC보드를 접착하면서 이 투습방수지도 같이 덮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언급하신 시멘트사이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라펫의 안쪽에 들어가는 '방수포'를 siga 제품으로 적용해도 되긴 하나, 바닥까지 내려오면 안되며.. 바닥의 방수층이 파라펫의 약 300mm 까지 치켜 올린 후에, 그 높이에서 siga 와 방수층을 접착하는 식이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떠나서, 역전지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8
G 시옻 10.14 16:21
답변 감사합니다. 링크 꼼꼼히 읽고 궁금한거 있음 다시 질문드릴께요~
M 관리자 10.14 16:44
감사합니다.